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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펜데믹, 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생성하는' 전략적 지점들 - EPL과 Amazon Prime Video, APT & UFC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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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EPL, 그리고 OTT 서비스
EPL(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영국 팬들이 Amazon Prime Video 덕을 보고 있다. 아마존은 2019년 Q3에 시즌당 24개의 경기를 중계할 권리를 획득는데, Ampere에 따르면 EPL 댁(Home) 내 중계 범위가 (영국) 국내 팬의 3/4까지, 2019 Q3 72%에서 2021 Q3 80%까지 증가시키는데 Amazon이 크게 기여했다(한국의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에서 Naver가 기여한 것처럼).
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경기장, 펍 & 바(Bar & Pubs)가 문을 닫아 집에서 시청할 수 밖에 없었고, 팬들은 이런 환경에 적응한듯 하다. 4% 정도가 정기적으로 큰 스크린에서 경기를 보기위해 펍 & 바를 찾았는데, 1년 전과 비교하면 반이 들어든 수치이다.
영국 축구 팬들이 EPL의 모든 팀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3개의 플랫폼에 유료 가입을 해야 한다. EPL은 연간 총 380 경기를 치르는데 이에 대한 Live Package(방송권)는 7개로 나눠져있다. 한 방송사가 모든 경기를 독점 중계할 수 없다. (독점 중계를 금지하는 규제가 있음 / "이는 유럽 위원회에서 나온 독점적인 중계권은 하나의 텔레비전 회사에만 판매할 수 없다는 주장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Live 팩키지에 대한 권리는 아래와 같다(Split of UK live rights).
- BT Sports 32 + 20 경기: Package A, G
- Sky Sports 32 경기 * 4 (총128경기): Package B, C, D, E
- Amazon Prime Video 20경기: Package F
- others (TV Live 중계 외): BBC SPORT free-to-air highlights broadcast partner, Audio broadcast BBC Radio 5 Live and talkSPORT
Ampere는 BT Sports와 Sky Sports, Amazon Prime Video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비율이 Amazon 구독자 증가의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한다. Amazon 시청자는 47%에서 64%로 17% 증가했지만 이에 비교해 Sky 1%, BT 5%로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낮다. 그나마 32경기만 중계하는 BT의 성장률이 128 경기를 중계하는 Sky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가입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펜데믹 때문에 인터넷 가입자가 늘었는지도 모르겠다.
앞서 가정한 것처럼 EPL 진성팬의 범위가 40%초중반 대(Sky 커버리지)일 것이다. 그 이상(댁 내 시청자의 35%정도)은 관심을 갖는 정도일 게다. 두 방송사의 가입자 증가 요인을 찾는다면 Amazon보다 팬데믹의 영향이 더 직접적일 수 있다. 이 진성팬의 범위가 코드커팅 없이 지속될 유료TV의 진성 고객 범위와 겹칠 것이다. Live Event는 전통적인 방송-텔레비전의 핵심이고, 이 핵은 뉴스와 스포츠 중계 때문에 유지될 것이다. 드라마, 예능 등이 On Demand로 가더라도 이 장르는 이동이 어렵다/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아마존의 EPL 중계는 이 장르의 방송사 플랫폼의 이탈을 보여준다. 조만간 CNN도 자체적인 OTT 서비스를 런칭하기로 했다.)
그래도 Amazon 커버리지의 증가는 '세 플랫폼 모두 보는 시청자'란 범주의 증가에 필수적이다(아마존이 이 범주의 구성요소이니 당연하다.). 또 Amazon은 코로나19로 관중 입장이 제한될 경우 20경기 이상을 중계할 수 있는 권리도 있었으니 무관중 경기 중에는 중계경기가 늘었을 것이다.
(위 그림 및 아래 2개 그림은 Ampere의 데이터를 사용해 필자가 분석을 위해 재작성한 것임. 원자료: Amazon Prime Video continues to boost the English Premier League’s reach, 2021.11.24)
아래 그림을 보면 3개 모두 시청(Access)할 수 비율은 11%에서 19%로 8% 성장했다. 대략 BT+Sky 3% 감소, Sky Only 5% 감소를 감안하면 BT+Sky 가입자가 Amazon에 추가 가입했고, (비싼) Sky만 보던 가입자가 BT+Amazon을 추가했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서 Amazon 8% 증가 추정). Bar & Pubs Only 4% 감소, No Live Access 5% 감소는 대부분 Amazon 가입으로 볼 수 있지않을까(Amazon 9% 증가 추정). 이렇게 추정했을 때 Amazon 가입자 증가율은 17%로 위에서 Amazon 시청자 증가율과 일치한다. 물론 증가율의 일치는 우연일 수도 있다.
펜데믹 시대, 스포츠 이벤트의 전략적 의미 변화
이렇게 볼 때 코로나19 팬데믹이 Live Sports 중계가 OTT 서비스 성장의 강한 동력 중 하나로 만든 것처럼 보인다.
앞서 "Ampere 보고서에서는 BT Sports와 Sky Sports, Amazon Prime Video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비율이 Amazon 구독자 증가의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언뜻 드는 생각은 Amazon Prime Video가 BT, Sky Sports의 성장까지도 견인한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인듯 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파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던 성과가 전통적인 Pay TV에서 OTT로 좀 더 빨리 이전된 것일 수도 있다.
Amazon 구독은 2019년 Q3부터 영국 소비자 전체에서 30% 증가할 때, EPL 팬 사이에서는 42%가 증가했다. '펍과 경기장(집 밖)' 에서 경기를 즐기던 팬들 12%(?) 정도가 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영국에서 Amazon Prime Video의 성장을 보면 'TV시리즈와 영화 콘텐츠가 가입을 유도했고, EPL 경기 중계는 추가적인 유인책(별책부록 정도)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별책부록의 전략적 의미는 펜데믹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또 상대방(경쟁사)이 그런 특별부록을 만들지 못할 때 더 크게 나타난다(전략적인 수준으로 격상된다고 하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 특정 국면에서 콘텐츠의 독점성, 대체 플랫폼의 존재 여부가 '전략적 지점'을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낸다.
Amazon은 2020년 Q4에 영국 스트리밍 서비스 신규 가입자의 약 50%까지 차지했다. EPL과 11월에서 12월에는 럭비경기(Autumn Nations Cup 2020)을 중계했다. 그리고 12월은 아마존이 영역인 가장 큰 소매유통 시즌이기도 하다(미국의 Black Friday 같은).
다른 글에서 말했듯이 Netflix는 Live Sports 중계를 안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스포츠 중계가 코로나19 팩데믹 상황에서 대체재(펍, 경기장 관람 등)가 없는 커다란 '차별성'으로 변했다.
- 관련 포스팅: ② Reed Hastings, Netflix CEO가 안하겠다는 3가지 - 두 번째, Live Streaming은 없다! 특히, Sports .. (2020.6.26)
Amazon은 2020년 2Q부터 시작해 2021년 Q3 현재까지도 신규가입자 1위를 달리고 있다
- 관련 포스트: Welcome to Streamhopper's world! 2021.11.2
- 관련기사: Amazon continues to lead new subscriptions ( 26 October 2021).
- 참고할 기사: NBCU Will Launch Bravo Online Bazaar, Shopping Live Streams in Bid to Spark Commerce Revenue (2021.11.9) / '그림: 뉴미디어 대응 전략에서 '머천다이징 상품 판매'는 트렌드가 되는 것 같다.
- Ad Experience:Content And Commercial Innovation - ShoppableTV
- 관련 포스팅: 라이브형태의 콘텐츠-커머스, 데이터 사업 (2021.6.14)
- Disney CEO Bob Chapek, who has pivoted his company to be streaming-first, has said in recent months that every new sports deal that ESPN signs will include full streaming rights. It doesn’t mean that ESPN will stream everything on ESPN+, but it has the optionality for when the time comes to break free of the cable bundle.(TV News’ Streaming Talent Push: The Future Is Now, DECEMBER 21, 2021 5:30AM)
- comment: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경쟁자에게 (시장진입의) 기회를 주지않겠다는 이야기
- National telco BT first invested in rights to Premier League football matches in 2012, aiming to gain and retain broadband subscribers, but the success of that strategy is unclear. Under new management, BT is now more focussed on belatedly building out its fibre network. BT Sport has around 5 million viewing households, including Sky and Virgin Media homes. (DAZN aims for BT Sport, 13 January 2022, informitv.com)
- 미디어에서 통신사들의 철수인가? : 전략적 결정- 숙고된 철수, 퇴각을 두려워하지 말자! - HBO Max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철수, AT&T 미디어사업 철수? (2021.10.21 posting을 볼 것)
- Coment: 뻔한 이야기지만 철수를 하더라도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 관련된 조치(계약조항들)을 포함하겠지! 하지만 재미를 못봤기 때문에 철수한다는 생각 ...
- MLB Deals With Apple And NBC Sports Are Worth A Combined $115 Million Annually, Forbes (Mar 9, 2022)
Under the new pact, Apple will pay a $55 million rights fee and $30 million worth of advertising. Apple gets the exclusive rights to telecast two Friday Night Baseballgames each week (about 50 a season) in the U.S. and in eight countries overseas via Apple TV+. Apple has the right to exit the agreement after the first or second year.
In addition, Forbes has learned that MLB has come to terms on a two-year streaming deal with Comcast’s NBC Sports for the Monday and Wednesday night games ESPN did not pick up in its new agreement with MLB. This deal, which will mainly see the games streamed on Peacock, starts this season and is worth $30 million annually.
"개인은 인쇄에 의하여 전통적 집단으로부터 해방되었는데"라는 구절에 대한 (들뢰즈식)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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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셋톱박스 개방화 - 우리가 꿈 꿔온 "Preserving consumer choice and fair competition in TV streaming"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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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ku Shares Fall 8% on Slower Account Growth in 3Q (Nov 3, 2021, marketwatch.com)
올해 한국 서비스를 출시하는 디즈니+와 애플TV+ 때문에 최대 수혜자가 삼성, LG 스마트 TV이고, TV업계가 함박웃음을 짓는다고 한다. 2020년 판매된 스마트TV는 186M(1억8600)만대로 전체 평면 패널 TV 시장의 79%이고, 2019년 대비 7.4% 늘었다. Strategy Analytics(시장조사업체 SA)는 2026년 스마트TV 소유 가구가 11억 가구로 51% 비중을 차지한다는 전망이다.
- 삼성·LG 스마트TV, 디즈니+·애플TV+ 최대 수혜자 급부상 (2021.11.5, 조선일보)

- Stream Peacock now on the Roku platform (Sep 21, 2020, roku.com)
- HBO Max is finally available on Roku: Here's what you need to know (Dec 17, 2020, usatoday.com)
"다만 KT IPTV '올레tv'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제공하는 제휴는 아직 체결되지 못했다. 디즈니플러스가 요구하는 구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설치 비중이 2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다. 앞서 디즈니플러스와 모바일·IPTV 제휴을 맺은 LG유플러스의 경우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비중이 95% 이상이다."
KT, 디즈니+와 협력 가시화... IPTV 제휴만 남았다 (2021.10.25, 뉴데일리경제)
"LG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비중은 97%에 달해 디즈니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조건을 충족한다. 하지만, LG유플러스만 디즈니플러스와 독점으로 제휴를 맺는 것은 아니다. LG유플러스보다 늦지만 KT도 디즈니플러스 제휴에 속도를 낸다.
이날 구현모 KT 대표는 “디즈니 OTT와 (제휴)할 것”이라며 “다만, 셋톱박스 자체가 교체돼야 해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KT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기가지니 셋톱박스만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기가지니를 제외한 올레tv 셋톱박스는 HTML 기반이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아닌 기기자체를 교체해야 해, 상황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제휴 시점은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LGU+만 디즈니+ 손잡나? “KT도 한다” (2021.9.15, 디지털데일리)
"KT(대표 구현모)는 8일부터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구글 플레이의 앱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어,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설치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와의 IPTV 제휴를 LG유플러스에게 빼앗긴 KT가 이를 통해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즈니+ 의식했나…KT, 안드로이드 셋톱 ‘기가지니A’ 출시 (2021.11.8, 디지털데일리)
- 정통부-방송위 ‘밥그릇 싸움’ 지속: KT-케이블TV ‘생존싸움’으로 확대…문광위도 콘텐츠 진흥 앞세워 한 몫 (2006.11.1, 디지털데일리)
- 관련 포스트: "자사 플랫폼(방송사 사이트)의 전략적 위치: 결합된 광고사업 모델 관점에서"는 이런 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10월 19일 쓴 글이다.
- Update to our customers: Preserving consumer choice and fair competition in TV streaming (Oct 21, 2021, Roku.com)
TV OS나 장비 출고 점유율을 보면 구글은 Roku가 못마땅했을 수도 있다. 스마트TV 대중화를 이끌었지만 정작 제대로 되지않아 짜증이 났을 수도 있다. 신규가입자에게만 서비스 제공을 제약했을 때, 유튜브 광고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Roku 성장을 견제하고 소프트웨어 라이센싱을 통한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 방해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협상이 결렬되면 12월 9일 이후에 구입한 새로운 Roku 기기에서 YouTube 및 YouTube TV 앱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시간이 남았으니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충돌의 결과는 해피엔딩?
한국에서 미국과 같은 개별 방송사의 TV포털, 독자적인 OTT 플랫폼이 가능한 기술적 환경이 성숙했어도 사업방식의 변화를 막는 '기술외적인 난관'은 Roku와 구글 간에 벌어지는 것과 같은 '합리성보다 힘이 배경이 되는 협상'일 것이다. 강자의 합리성은 힘이 기반이 되어 나오는, 모두 수긍하는 일종의 사회적 통념(common sense)일 수도 있다. 결국은 우린 오랜 세월 굳어진 통념을 깨야하고, 우리도 그 통념의 일부이다.
아래 글은 10여년 전에 쓴 글이다. 그때 기대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과 그것의 현실화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행동하기 전에는 차별받는지 모르는, 정해진 회로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 IPTV가 웹서비스를 만났을 때 -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2010.7.13)
최근 구글, 유튜브가 벌인 다른 협상도 있다. 지난 3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은 72억 달러로 75억 달러를 기록한 Netflix 매출에 버금간다. 2분기에는 70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고, 1분기보다 약 10억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NBCU가 9월 30일 기존 계약 종료 시 유튜브의 virtual MVPD에서 블랙아웃까지 언급하며 구글과의 협상을 벌였다. 이 협상에 Peacock이 등판한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 사례를 보면서 우린 개별 방송사의 독립적 OTT 플랫폼의 런칭, 그것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협상은 10.2일 두 회사 모두 만족할 수준으로 잘 끝났다고 한다.
- YouTube Ad Revenue Increases to $7.2B in Latest Quarter (Oct 26, 2021, hollywoodreporter.com)
- 관련 포스팅: 넷플릭스 이용자의 70%가 TV를 이용한다. 푹의 경우 10%정도이다. 우리가 Screen 기준으로 서비스를 나눈다면 둘은 서로 다른 것이다. (2020.11.25, "그림3. OTT이용자 시청시간 비교: 푹 vs. 넷플릭스"를 볼 것)
- connected-TV(Big Screen) 내 브랜드별 점유율
- connected-Device 품질 비교
- 2021. 12월 미국 텔레비전 시청율
- 케이블 37%
- 지상파 26%
- 스트리밍(OTT) 28%
글로벌 OTT 시장의 제도화 과정에서 한국의 위치 또는 한국 Telco 및 콘텐츠 제작자의 위치,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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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가 11월 4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국내 파트너는 SK브로드밴드이다. 한국은 스마트TV보다 IPTV(셋톱)를 통해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다. (삼성,LG의 스마트TV에서도 애플TV+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 11.4일자 조선일보 기사 참고할 것)
이용방식(service option)은 3가지이다.
- 애플 TV 4K 구매: 월 6600원, 36개월 할부 판매
- 기존 Btv 스마트3 셋톱 가입자 (최신버전 셋톱박스): SW업데이트 후 별도 코드를 받아 3개월 무료 체험후 월사용료 6,500원
- 기존 Btv 가입자 + 애플TV 4K 구매자: 최대 6개월 간 무료 체험 후 월사용료 6,500원
- 애플 TV를 이용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 앱 이용 (아래 2021.11.2일 업데이트 참고)
- 애플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Dr. 브레인)' 11월 4일 공개 (웹툰원작, 김지운 감독 연출, 이선균이 주연)
- 그외 기존 아카이브 한국 첫선
- 제이슨 서디키스 주연/총괄 제작: '테드 래소'
-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주연/총괄 제작: '더 모닝 쇼'
-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 출연: '어둠의 나날'
- M. 나이트 샤말란: '서번트'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한 LGU플러스부터 국내 통신사들은 앞다퉈 미국 OTT서비스의 글로벌 전략에 올라타고 있다.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고객당 ARPU를 높이기 위해서이고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한국 시장에서 당국의 가입료(시청료?) 통제를 우회하기 위한 선택인 것처럼도 보인다. 한국 콘텐츠를 저가 티어에 놓고, 고가의 해외 콘텐츠로 글로벌 사업자의 배를 불리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정부가 (선진국 수준에 맞게) 콘테츠 가격 통제 정책에서 손을 놔야할 때는 아닐까!
좀 더 생각해보면 국내에서 OTT플랫폼의 선두그룹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사들의 이런 (제휴) 정책은 스스로의 한계가 될 듯하다.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에서 두 가지 필수 전술이 콘텐츠 차별화(오리지널 콘텐츠)와 글로벌 서비스(시장 확대)라면, 국내에서의 차별화를 위해 시장 성장성은 포기한 꼴이기 때문이다.
- 관련 포스팅: AT&T-HBO Max의 전술들, 진행사항 (2021.10.22)
그리고 해외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국내 차별화의 결과는 국내 콘텐츠 파트너사에 대한 압박 - (자신들의) 경쟁자를 수입해 풀어놓는 양상이 될듯하다.
너무 '국수주의, 애국주의'적, 또는 '근시안적, 아전인수식' 접근인가! 통신사들은 글로벌 사업에 큰 관심이 없는데 말이다. 아니면 그들의 하위 파트너로 만족할 수도 있는데. 수직계열화되고 있는 글로벌 OTT 시장에서 K-콘텐츠는 하청사업자(하위 제작자)의 위치가 될까 걱정이다.
'방송사가 CP(contents provider)로 전락한다'는 IPTV 초창기의 불안한 전망, 그리고 이제는 '정해진 사실'이 된 전망이 떠오른다. 무상(無常)한 경제적 운동과정에서 너무 '기업주의적, 자사적' 해석인지도 모르겠다. 그 말을 하던 사람들도 통신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트렌드인지도 모르겠다!
- 관련 포스팅: 한류 콘텐츠, K - 어쩌고를 이야기 말고, OTT 생태계에서의 하위 (생산) 파트너가 아닌 다른 대안을 찾아야 (2021.10.22)
- 관련 포스팅: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 - OTT산업의 경우(2020.5.12)
아래표는 미국의 유사 사례를 정리했다. 미국의 통신사들은 (5G서비스) 무제한 요금제로 고객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휴대폰 사업자 중심이라면 한국은 (휴대폰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IPTV사업부문에서 주도하는 듯 하다.
좀 더 살펴봐야하겠지만 스마트TV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넷플릭스의 사례를 보면 미국에서 OTT사업자에게 무선 모바일폰은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창구로서의 역할이 더 커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촘촘한 유선망과 미국의 망 차이, 케이블망 사업자의 사업규모 등도 고려의 대상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AT&T는 워너미디어, 즉 HBO, HBO Max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무선이 아닌 유선/케이블이지만) 컴캐스트는 NBCU의 소유자이다. 이런 측면도 콘텐츠(방송)과 통신이 분리되어있는 한국 좀 다르다. 통신사들이 글로벌 OTT의 기획자는 아니어도 스테이크 홀더일 수 있다.

- 애플TV 4K 하나면 디플,넷플 다 본다! IPTV 경쟁의 새로운 무기(2021, 11.1, jeremyletter.com)
comment.
"애플TV셋톱박스는 통신회사와 애플간에 서비스 제휴만 맺었고 애플TV는 고객이 할부로 통신회사(SKB) 를 통해 구매하거나, 직접 애플로 부터 구매하여 SKB의 IPTV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마치 자급제 폰을 구매하여 유심만 구매하여 이용하는 모바일 상품과 유사하다. 이런 제휴로 인해 애플TV 안에 제공되는 동영상 앱들의 통제 권한은 애플에게 있다.
위의 200만 애플 팬들의 모임 ‘아사모’에서는 이 애플TV 셋톱에 디즈니+가 제공안되는거 아니냐는 걱정의 글이 올라왔다. 디즈니와 LG U플러스간에 제휴가 되어 있으니 디즈니가 SKB와 제휴한 애플TV에 디즈니+를 주겠느냐 라는 주장이다.
애플TV에 제공되는 디즈니+는 SKB와 디즈니간의 계약이 아니다. 디즈니+는 한국 런칭 시점에 애플TV에 오픈된다. BTV+ 애플TV 고객은 애플TV 전체 이용자의 일부 이기 때문에 디즈니가 이 시장을 놓칠리 없다.
...... 그동안 SKB의 IPTV인 BTV는 넷플릭스가 제공되지 못함으로 인해 고객들의 만족도 사수에 문제가 있었다. 애플TV와 결합된 BTV는 디즈니+ 는 물론 넷플릭스의 연결 통로도 얻게 되었다."
SKB가 애플TV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로 갈 우회로를 만들었다면. 지상파-SKT(SKB) 간 웨이브 제휴로 만들어진 연대에 '어떤 금'이 간 것처럼 보인다. (또는 주고 받는 어떤 deal이 있었을 것이다.)
참고자료
-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3사의 OTT 결합 조건부 승인(2019, 8.20, 공정거래위원회)
- ‘푹+옥수수’ 예상보다 완화된 조건..다른 M&A도 탄력(2019, 8.20, 이데일리)
- 관련기사: 애플 TV 국내 상륙…SK브로드밴드 손잡고 내달 4일 출시(2021.10.25, 매일경제)
- 11.5일 update: 삼성·LG 스마트TV, 디즈니+·애플TV+ 최대 수혜자 급부상(2021.11.5, 조선일보)
시장조사업체 SA는 2026년 세계 스마트TV 소유 가구 비중은 51%로 11억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에 판매된 스마트TV는 전년 대비 7.4% 늘어난 1억8600만대로, 전체 평면 패널 TV 시장의 79%를 차지한다.
1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2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플러스 앱을 스마트TV 일부 모델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4일 공개된 애플TV플러스 앱 지원도 같은 날부터 시작했다.
애플TV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제공은 TV 제조사가 스마트TV 콘텐츠를 강화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애플TV플러스 앱을 사용할 수 없는 반면, 스마트TV에서는 이를 자유롭게 구독·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연내 ▲디즈니플러스 ▲부두 ▲판도라 ▲HBO맥스 ▲슬링TV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부터 스마트 TV 이용객(2016년 이후 출시)을 대상으로 애플TV플러스 서비스 3개월 무료 체험 혜택도 제공한다.
통신사와 OTT 서비스(미디어사)의 협력 : 미국사례
- ViacomCBS Adds 4.3M Global Streaming Subs to Hit Nearly 47M, Strikes Paramount+ Deal With T-Mobile (Nov 4, 2021, hollywoodreporter.com)
Also on Thursday[2021.11.4일], the conglomerate unveiled a new streaming distribution deal with T-Mobile. The wireless company will give new and existing customers on post-paid plans a free year of the advertising-supported tier of Paramount+. After a year, the service will automatically renew for $4.99 per month, or whatever price the service will then have.
자사 플랫폼(방송사 사이트)의 전략적 위치: 결합된 광고사업 모델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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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관계사의 콘텐츠를 포함한) 방송사 기반 플랫폼의 어려움은 '콘텐츠에 대한 기시감'이 아닐까! 영국에서 BBC iPlayer가 그렇고, 한국에서 웨이브가 그렇다. 또 미국도 다르지않은 듯 하다. 그렇다고 자체 콘텐츠(Original Contents) 중심으로 채워나가는 것, 그런 방향은 강점을 갈아먹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기존의 방송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새로운 독점적 콘텐츠를 어떻게 섞어내느냐가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 될 것같다.
Hulu 광고 도달 범위 (타깃팅 옵션)
Hulu 광고 유형
- 비디오 광고
- 15초, 30초 광고 같은 형식
- video-commercial.mp4
- Binge Ad (Binge viewer 시청 행태에 맞춘 중간광고?)
- Binge Viewing 시청자 타깃 광고
- Binge Ad 게재위치는 브랜드 안전성과 긍정적인 시청 경험을 염두에 두고 설계
- 시청자의 Binge Viewing 세션 중에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문맥 및 상황 관련 메시지를 전달
- MakersMark_BingeAdDemo_121919_MASTER.mp4
- 일시중지시점 광고
- 일시 중지 버튼을 눌러 휴식을 취하는 시청자에게 도달하고 광고
- 일종의 화면 보호기 역할
- Q320_LoveVictor_PauseAdVideo_V3_081420_WEB.mp4
- 게이트웨이 고 (GatewayGo)
- Hulu 시청 중 "전환 액션을 통해 TV에서 모바일 장치로 전환"하여 "QR 코드 및 푸시 알림과 같은 두 번째 화면 활성화 기술"을 활용
- SmileDirectClub_GatewayGo_30s_16x9_Evergreen_v2_061820_MASTER.mp4
- 마키 광고(Marquee Ad)
- 프론트 앤 센터인 검색, 추천, 프로그램 시청 화면에서 게재되는 이미지형 광고 (high-impact, non-video ad unit that positions advertisers ‘front-and-center' to create a connection between content discovery, recommendation, and viewership)

------------- 시청자 선택 type ----------------
- 시청자 선택광고
- 15초 이내 2~3개 광고 중 선택 시청

- Max Selector
- 시청자 선택광고 타입에 다양한(더 많은) 뷰어템플릿을 제공
- 2020_q2_hp_spectre_walkthrough.mp4
-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선택광고
- 일반적인 광고를 선택한 프로그램을 시청 중 시청하거나 긴 광고를 먼저 시청하고 중단 없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옵션 제공
- Demo_BES_Adidas_TheGreat_081420_V2_WEB.mp4
------------- Presented by type (협찬사 고지형) ----------------
- Branded Slate (맞춤형 타이틀 카드)
- 쇼(프로그램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전에 게재되는 광고
- 짧고 정적인 비디오 광고에는 "Presented by" 텍스트가 포함된 로고와 귀하의 브랜드를 스폰서로 식별하는 음성 해설
- as-slate-cost-plus.mp4
- BRANDED SLATE ENTERTAINMENT CLIENTS
- PREMIUM SLATE ENTERTAINMENT CLIENTS(프리미엄 Slate 맞춤형 영상 광고)
- 브랜디드 슬레이트의 확장된 유형, 동적 영상, 사운드 포함
- as-premium-slate-entertainment-clients.mp4
- Sponsored Collection brand placements (스폰서 컬렉션 브랜드 배치)
- Hulu UI의 콘텐츠에 인접한 로고 배치를 통해 컬렉션 후원

- COVER STORY BRAND PLACEMENT( 커버스토리 브랜드 배치)
- 프로그램별 홈페이지 메인에 협찬사 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