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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탐구, mass media vs. person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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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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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01.04 옛 블로그(태터툴즈)에 게시했던 글을 웹 아카이브에서 복원한 것입니다. 나는 이 코너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몇개 코너 중 두 곳의 필자가 역사학자이다.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826178.html “새로 보거나 들은 바를 많은 사람에게, 큰 시차 없이, 균일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순식간에 다량의 문서를 찍어낼 수 있는 인쇄술”이 “국가를 동시적 정보 공동체로 만들었다.” 이 공동체는 자칫 나치독일과 같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인터넷이 나온 후 많은 사람이 우려보다는 기대를 가지고 환호작약한 듯하다. 개인 매체(미디어)와 독립언론사에 대한 기대이다. 10여년 전부터 신문(매스미디어)이 인터넷을 견제할 필요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생각한다. 사업적인 견제를 넘어 저널리즘(계몽)이란 역사적 형성물 차원에서. 인터넷에서 동시적 정보 공동체인 국가는 난망이다. 디지털격차란 말을 봐도 그렇다. SNS, 그 이전의 카페 등은 (특정한) 정서적 결사체인 Peer 공동체 수준까지 내려가고, 중세의 지역대신, 감각(감정, 지각)의 공동체를 만들고 (국민) 국가라는 허약한 근대적 공동체는 쪼개질 수 있다고, 그래서 다른 종이 될 수 있다고 -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정치가 아닌 다른 차원에서) 민주화일 수 있다. 거름종이가 없는 인터넷은 미세한 차이들을 부각하고, 더 선정적으로(선명하게) 해야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다. 개인차원, 그것을 밥벌이로 하는 이는 더 그런 유혹에 빠지기 쉬울 게다. 가짜뉴스는 누구나(언론사도) 만들 수 있다. ---- 이제, 언젠가 국가는 민주성도 잃고, 공동체도 잃을 수 있다. 민주적 정보공동체가 되기 위해선 두 ‘포스의 밸런스’가 필요하다. 각자의 갈 길을 갔으면 좋겠다. 이 둘의 역할이 다른 것 아닐까 생각한다. 신문, TV가를 인터넷화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지금까지 저널리즘이 해왔던, 그 역사성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