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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 -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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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을 쓰면서 인터넷에서 철학자 몇 사람의 사진을 찾아서 붙여놨는데 뺐으면 좋겠다고 한다. 틀린 말이 아니라 제외하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아 이곳에 그 자취를 남긴다. 아래는 출판사에 보낸 초고에 대하여 온 의견이고 볼드체는 사진이 있던 소제목들(chapter)이다. 사진이 있던 위치를 찾아볼 수 있도록 페이지 전체를 캡쳐했다.


3. 이 책의 컨셉을 분명히 하여 선택과 집중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 책의 주제(내용), 집필 의도는 분명 ‘미디어 전략’에 관한 것입니다. 여기에 여러 철학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현상을 분석하고 문제와 해결점을 찾아가는 데 철학은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용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원고의 집필 의도가 “철학적 관점에서 본 미디어 전략”이 아니기 때문에, 철학적 부분이 제목으로 강조(예: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되어 나오거나, 본문에서 특별히 강조된다면(예: 비트겐슈타인, 부르디외의 사진 등), 이 책이 철학책인지, “미디어 전략”에 관한 책인지 혼선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의도하신 철학적 근거(바탕) 제공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는 살려주시되, 이 책의 컨셉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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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 2020.5.6일, 사이트 해킹 당한 후 구글에 캐쉬된 자료를 옮기면왜 꼭 전략책, 또는 철학책이어야 할까! 누가 읽느냐에 따라 그 의미(범주, 장르)가 달라지는 책은 안되는가!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그 때도 선택과 집중이란 말을 탐탁하게 여기지는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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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유사성과 집단지성,미디어2.0지도 만들기


기술주의와 시장주의





















계열화의 논리와 배치의 문제

















모든 것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연초, 아니 작년 하반기부터 회사 일을 하면서도 느끼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데! 알면서도 그것이 잘안되는 것이 또 사람이다. 아니면 상황이 2개의 일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대할 수 없도록 만들 때가 있다. 역량을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에 집중해야 하느냐, 사이트 트래픽에 집중해야 하느냐는 것이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받아온 질문이다.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는 DCP(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사업에서 추구하는 방향이고, 트래픽은 NeTV(UCC)서비스가 가려고 하는 곳이다. 둘 다 한팀에서 하고있고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특정 팀에 일이 몰려있다. (팀장으로서) 선택해라! 그리고, 하나에 집중해라!
미래와 현재/과거가 걸쳐져 있는 전환기에는 이런 요구에 대한 답을 찾기가 어렵다. 또 둘이 서로 다른 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에는 더욱 그렇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조화와 균형의 문제다. 상황이 강제하는 어정쩡한 위치... 갈팡질팡하지 않으려면 두개의 전술을 하나의 전략/목표 아래 묶어야 하는데... 이것에 대한 이해의 일치를 끌어내기가 어렵다. 설득의 기술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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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0.5.6일 - 조화와 균형보다 "정도/강도(degree, intensity)"의 문제라고 하는게 났겠다. 어느정도의 힘을 주느냐! 그것은 객관-대상(환경)과 주체-역량의 상관 관계 속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사례를 수집한다고 해서 그 사례를 그대로 사용(적용)할 수 없고, 지속적인 배움과 실험/실천이 필요하다. 행위/행동은 주객이 일치(또는 혼융)된 상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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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둘 다를 선택하고 욕심 사납게 둘 다 집중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은 스스로 서비스가 되어야한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이 안에 트래픽과 유저 서비스가 녹아들어가도록 만들자! 우리는 두개의 전선(전장, 싸움터)에 직면해 있다. 무료, 트래픽, 광고로 가는 동영상 서비스 계열(UCC)과 유료, 로열티, 고화질/실감영상으로 가는 IPTV, 케이블과 같은 계열. 둘 다 놓칠 수 없다. (둘 다 답일수도, 하나만 답일수도, 아니면 미래의 어는 순간 둘다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다.)

토끼 두마리를 한번에 잡는 법은? 우선 순위를 정하고 차례대로 잡는다. 이런 답은 형식 논리일 수 있고 현실은 더욱 복잡하고 상황(객관적 조건, 전체 경향성)은 이런 것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은 상황 인식의 차이가 깔려있다.

현실에 천착해야 한다. 문제와 답이 모두 이곳에 있다. 서로 다른 노선/방향의 차이도. 그런데 세계의 다면성/다양성(수 많은 양태)은 이런 차이를 품고 있다는 것 또한 부정하기 힘들다. 결국 의지와 결단의 문제인가? 철학자들의 가르침. 의지의 낙관주의! 인간의 의지가 또 현실을 만들어낸다(세계가 안고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인간의 열정/실천이다).

우리가 서있는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우리는 객관주의(실증주의?)와 주의주의 사이/경계에서 위태롭게 줄타기를 하고 있다. 잘못하면 주의주의자(극단적 모험주의자?)가 되거나, 활력이 떨어진 현실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릴 수는 없다(방송사 밑에서 콘텐츠가 떨어지길 기다릴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너무도 현실주의적이기 때문이다(또는 언제나 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모험같이 보이지않을 수 있는 우리의 모험은 이와 같은 견제 위에서 가능하다. 우리의 조건은 이미 우리가 결코 극단적 모험주의자가 될 수 없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 힘이 너무 강해서 우리는 더욱 한계(조건) 넘어서는 사고를 해야만 겨우 조금 앞으로 갈 수 있을 뿐이다. 한계를 한계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 주의주의가 작동한다.

이런 의지와 현실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미디어2.0>을 썼다. 단기적으로 우선 순위의 조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전략이나 전술의 차원도 아닌 '기술(technic)'/전기(전투기술)이다. 우린 5년 뒤, 10년 뒤 우리의 모습을 상상한다(그러면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때론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긴 호흡에서 보면 우선 순위가 없고 그때 그때 강조점이 달라진다. 전술적 유연성! 하지만 모든 사건/일을 하나로 꿰뚫는 전략적 일관성! 행위의 논리적/실천적 이유를 제공하고 설명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것이 전략이고 이것이 체화될 때 올바른 전술이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당위성과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았다. 여우의 간지와 사자의 용기가 필요하다.

어린이가 생각하는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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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호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바른생활 시험을 봤는데 ... 사진을 보고 친구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일까?


여하튼 순호는 이문제를 틀렸다. 인터넷에서 떠돌던 아이들 문제풀이 사진을 찍을 줄이야 ..

미디어2.0,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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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썼다. <미디어2.0,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이란 제목이다. 지난 1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5월정도에 끝냈는데, 중간 중간 내용 수정과 편집을 하는데 시간이 좀 흘렀다. 다음은 <코드 한 줄없는 IT 이야기>, <웹2.0 경제학>을 쓴 김국현님의 추천사이다. 책은 추석연휴가 끝나면 나오고 10월초부터 서점에 나갈 것 같다.


김국현 추천사


산업화의 여운이 발전을 견인하던 시절, 미래 예측은 공상에 의존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관찰하는 힘이 미래 예측의 가장 유효한 수단이 된 시기를 살고 있다. 바로 우리 눈 앞의 현장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세상을 바꿀 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다. 네트워크라는 특이 공간이 휩쓸어 버리듯 이끌고 있는 이 변화는 그 속도와 현장성만큼 자극적인 만화경을 우리 앞에 놓아주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관찰을 허락하고 있다. 호기심 있는 이들이 이 관찰을 마다할 리 만무하다.


이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관찰하는 여정에서 나는 한 명의 동시대 관찰자와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관찰자가 이 변화의 진앙에 서있다는 비현실성에, 그리고 그의 텃밭 미디어에도 붙어버린 2.0 현상을 읽어내는 그의 통찰에 늘 감탄해 왔다. 

2.0은 관찰자들의 암부호다. 관찰을 시작한 여느 다른 이들이 미래를 향한 변화를 나타내는 부호로 붙이기 시작한 2.0. 박종진님의 눈썰미가 어떠한 변화에 주목해 왔는지 그 결과가 이 책에는 담겨 있다. 

본서 곳곳에 수놓아져 있는, 기술에 대한 철학적 비유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분명 탐험적 사색가이자 비전을 지닌 관찰자임에 틀림없으나, 그는 동시에 실제로 그가 생각해 온 방송의 미래상을 네트워크상의 방송국, SBSi의 서비스를 통해 실천해 온 흔치 않은 행동가이기도 하다. 

방송은 이권산업, 장치산업이었던 시절의 천하태평에 의해 취해, 프리미엄 컨텐트 플랫폼이라는 진정한 DNA를 잊고 있었다. 방송인 스스로 개혁에 나서 행동가가 되어 변화를 관측하고 능동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어찌 보면 우리 방송의 행운이다. 동시에 우리 방송에게는 미디어2.0이란 것이 단순히 미래 예측이 아닌 이미 현실이라는 자극이기도 하다.  

BBC는 지난 7일간 방송 분량 대부분을 네트워크에 공개하는 iPlayer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SBSi도 이번 가을 생방송과 뉴스에 새로운 영상 기술을 접목하며, 여기에 또한 새로운 광고모델까지 선보였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미디어 스타일, 그리고 새로운 세계. 이 세계에서 펼칠 그의 로드맵은 앞으로가 더 재미있다. 본서는 그 시작의 선언이다.

추천인 김국현은...
<웹2.0 경제학> 저자, ZDNet 컬럼니스트, 현) 마이크로소프트 Next Web팀 팀장

실버라이트를 이용한 혁신적 사용자 경험 - SBS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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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으로 지난 9월14일(공식적으로는 9월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위한 업무 협력식>이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있었다. 지난 5월 MIX07 참관, 6월 REMIX 데모발표에 이어 10월1일 news.sbs.co.kr에서 실버라이트를 적용한 뷰어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협력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Sequence of Event 


  • 14:00~14:25     Introduction and Discussion with Simon Brown and Nam Ki Lee(SBSi CEO)  (Interpreter accompanied)
  • 14:25 – 14:35    Introduction and Project detail (by Jong Jin Park, SBSi)
  • 14:35 – 14:40    Welcome Speech by Jae Sung Yoo
  • 14:40 – 14:45    Welcome Speech by Simon Brown
  • 14:45- 14:50     Welcome Speech by Nam ki Lee  
  • 14:50 – 14:52    Witness MOU Signing (MOU to be signed by CEO of SBSi & Jae    Sung)
  • 14:52 – 14:55    Photo Taking

아래 광고 Flesh File은 내가 발표한 "Introduction and Project detail" 중에 삽입된 내용이다. 실제는 아래 있는 것(데모)과는 다르다. 플레쉬 파일은 광고 Concept를 보여주기 위하여 만들었다. 아래 그림은 발표 때 사용한 NView 기본 기획안이다.






NView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써있지는 않지만 n = ∞ (무한대)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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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식에 참석한 분들이다. 좌측부터 윤지원과장, 박남희상무, 유재구부장, 김영주이사, 이남기대표, Simon Brown CVP, 유재성대표, 김국현부장, 박종진팀장, 김해수대리, 구도희대리. MIX07부터 함께 서비스를 준비한 방지현과장이 다른 일로 빠져 아쉽다.


NEWS RELEASE  07. 09.18

SBSi, 한국MS와 차세대 미디어 웹서비스 제공한다

- MS의 차세대 웹서비스 플랫폼 ‘실버라이트’ 국내 최초 도입
- 혁신적인 사용자 편의 및 경험 위주의 멀티미디어 환경 제공
- 신개념 방송 뷰어 ‘NView™’10월초 오픈 예정




<사진설명> 이남기 SBSi 대표, Simon Brown Microsoft CVP,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좌측부터)이 17일 협약을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퍼오기한 실버라이트 플레이어가 서비스 중지로 삭제됨
<사진설명>
SBSi가 새롭게 선보이는 ‘NView™’의 데모화면 중 일부를 공개했다. 오른쪽 강아지를 클릭하면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광고와 웹사이트를 함께 만날 수 있다. 



SBSi(대표 이남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웹서비스 플랫폼인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를 기반으로, 현재 운영중인 SBS홈페이지(www.sbs.co.kr)에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웹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BSi와 한국MS(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혁신적 사용자경험을 위한 업무 협력식’이란 타이틀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사의 공조 속에 실버라이트 기반의 신개념 방송 뷰어 ‘NView™’를 기획 및 제작하기로 했다.

‘NView™’는 MS의 실버라이트가 적용된 최초의 서비스라는 점과 함께, 영상과 텍스트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환경을 구현하는 최초의 방송국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NView™’를 통해 SBSi는 웹을 통한 고화질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웹 동영상 시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선 10월초 SBS인터넷뉴스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데, 뉴스영상과 그와 연관된 영상, 뉴스속보, 이슈Poll, 네티즌 한마디, 동영상 광고 등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형태로 새로운 개념의 뉴스를 즐기게 된다.

SBSi 이남기 대표는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버라이트에서 찾았다”며, “SBS를 찾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실버라이트 기술 전파 및 홍보,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BSi 작성 보도자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BSi와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 위해 협력

▪ 차세대 웹서비스 플랫폼 ‘실버라이트’ 활용한 미디어 플레이어 구축 지원
▪ 실버라이트 1.0 버전 발표 이후 SBSi와 최초 본격 서비스 예정
▪ 웹기반 미디어사의 새로운 광고 및 미디어 사업 모델 확산에 기여
▪ 개발사들과의 협업 강화 통해 웹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 창출 기대 

2007년 9월 18일 (서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SBSi(www.sbs.co.kr대표 이남기)와 함께 자사의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를 이용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보다 광범위한 마케팅과 기술적인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BSi와 실버라이트 기반 플레이어 제작기반기술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실버라이트를 적용하려는 여러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개발자 총괄사업부 박남희 상무는 “실버라이트로 각 미디어사와 컨텐츠 제공업체들이 다채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사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 기반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툴과 리소스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여 웹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Si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실버라이트 기반의 신개념 방송 뷰어 ‘NView’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실버라이트는 웹을 통한 고화질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며 ‘NView’는 웹 동영상 시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NView’는 실버라이트 1.0 발표 이후의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서비스이며, 폭 넓은 SBSi 사용자 층을 통해 실버라이트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뉴스서비스가 10월초 오픈할 예정이다.

SBSi의 김영주 이사는 “실버라이트는 SBSi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사용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다. 무엇보다 실버라이트를 통해 HD급의 고화질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 졌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Nview를 통해 제공되는 광고는 정보제공 외에 보는 즐거움을 주는 새로움 미디어 콘텐트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란?

차세대 미디어 환경 및 풍부한 대화형 애플리케이션(RIA, rich interactive application)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실버라이트는 웹서비스 사용 방식과 체험을 크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라이트는 플래시가 보여주는 인터랙티브한 기능과 비주얼한 화면 구성을 모두 지원함은 물론 제작의 편의성과 HD급의 화질 지원으로 한 단계 진일보 했다. 이에 따라 영화 배급사와 케이블 TV업체들에게 동영상 서비스의 구축과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비디오 플랫폼으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특히 동영상,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를 재생하는 용도로 실버라이트의 사용자 환경(UI)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실버라이트는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동작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라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같은 UI로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개1975년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기업의 잠재력 실현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SBSi 소개종합미디어 그룹 SBS의 디지털 매체 기능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SBSi는 1999년 8월 설립 이래 SBS의 TV, 라디오, CATV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하여 인터넷,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 SBSi는 디지털 환경의 발달에 따라 컨텐츠 유통의 영역을 새로이 등장한 뉴미디어 시장으로 넓혀 나가고 있으며 방송 컨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음악 등 비방송 컨텐츠의 제작과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Content Value Creator”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작성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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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기한 실버라이트 플레이어가 서비스 중지로 삭제됨
<참고> REMIX07에서 발표한 SBS 뉴스 뷰어

파주 출판단지 - 헌책방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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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에 갔다. 나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북뮤지엄 윌리엄 모리스"에 가서 아름답게 만들어진 책을 보고 싶었다. 아내는 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보물섬이라는 헌책방엘 가자고 했다. 대충 방향이 같아 가기로 했는데, 아름다운 재단에서 운영하는 헌책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주변에 심어진 들꽃길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사실 북뮤지엄이 어디있는지 잘 살펴보고 가지않았다. 의당 출판단지에 있겠지 생각했다.)

보물섬에서 황지우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한국사회구성체논쟁(1), 창작과 비평 1966년 1~4호, 제정구의 사람의 길, 황석영의 소설집 객지, 현대민주주의론(2), 아방가르드 예술론을 15,000원에 샀다. 사회구성체논쟁은 너무 비싸 학교 다니면서 살까 말까 만지기만 하던 책이다. 현대민주주의론은 1권을 읽었는데.. 2권을 사서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사람의 길은 아내가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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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세계체제-제국, 제국주의, 과잉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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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부터 <근대세계체제 1, 2, 3>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사놓은지는 몇년 지났는데 계속 이어 끝까지 읽은 적은 없다. 대충 필요한 부분이거나 아니면 관심이 가는 장을 찾아 읽다가 던져놓곤 하였다. 



책이 97년에 출간된 것을 보니 군대를 제대하고 산 것 같은데 아마 '생일선물'로 받은 것 같다. 2만원짜리 3권을 한번에 사는 경우는 이럴 때가 아니곤 여간해선 없다. 또 읽고는 싶었어도 꼭 사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드는 것이 아니면 비싸니 '선물로 받아야지'하고 생각하고 뒤로 미뤄둔다. 며칠 전 생일에도 이런 식으로 책을 한권 받았는데, 한권 가격(59,000원, 1200페이지가 넘는다!)이 만만찮아 둘이 함께 사달라고 했다.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1>이다. 2권은 내년에나 손에 들어오지 않은까?

아케이드 프로젝트 1 (양장합본) - 10점
발터 벤야민 지음, 조형준 옮김/새물결

왜 <근대세계체제>를 읽기 시작했지? 방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자리에 책이 꽂혀 있어서였나. 책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버릇이 있다.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쓴 이 책에 대한 관심은 책이 한국어로 출판되기 전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교에 다닐 때, "한국 사회구성체 논쟁"은 '현실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와 함께 잦아들고 있었다. 아마 3학년 아니면 4학년(91~92년) 때였나보다. 한참 혼자서 국가론과 사회구성체(사회형성체) 논쟁을 관련 논문들을 읽고 있었다. 그때 한국 사회성격을 "신식민지 국가독점자본주의"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신식민지'는 개념이 담고있는 의미나 한국에서 전개된 논쟁, 운동의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국 자본주의의 특수성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다시 남아메리카에서 발전한 '종속적'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쪽도 그리 맞는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종속적'이라는 개념은 신식민지와 같이 일본과 조선, 미국과 한국 등의 한국가와 다른 한국가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보다는 더 낮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왜냐하면 국제적인 경제현상은 다자간의 관계이며, 어떤 층위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요즘의 BRICs처럼 당시에 NICs(아시아 신흥공업국)에 대한 논의들이 많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종속적이라는 개념을 국제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주도적이지 못한 위치에 있는 일군의 국가들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종속적이라는 개념이 마음에 들지않았던 것은 소위 '제국주의' 국가들도 전체/세계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보면 얼마나 자율적일까 하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운명도 이 체제에 '의존적'이지 않은가? 자신들의 운명이 '종속적' 상태에 있는 국가들에 달려있지 않은가? 이때 한국 자본주의에 '개량의 물적 기반'이 있는가, 없는가의 논쟁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것의 밑에는 한국 자본주의가 일본, 미국 등의 제국주의 국가(다국적 자본)처럼, 수준의 문제이긴 하지만,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것은 파시즘 체제가 아닌 민주적 체제로 이행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제국주의 국가들의 운명도 전세계적인 자본주의 체제 의존적 이라는 말은 민주적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은 새로운 시장(신민지 또는 신식민지에 있는 노동자에 대한 착취)을 통해서만 갖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면서 처음 월러스틴의 책을 이곳 저곳의 논문에서 짜집기하듯 읽었다. 역사적으로 자본의가 태어날 때부터 한 국가가 아닌 '세계경제'를 배경으로 한다는. 지금 생각하면 신식민지, 종속적, 이런 것보다는 공간적 은유인 주변부, 또는 반주변부라는 개념이 덜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같다.

<근대세계체제>는 '1450년 당시에 유럽에는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등장을 위한 무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 체제제는 두 가지 핵심적인 제도, 즉 어느 일정지역 안에 자리잡은 "세계적" 범위의 분업과 관료제적인 국가기구들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이 세계경제는 세 지역, 반주변부(semiperiphery), 핵심부(core), 주변부(periphery)라고 부르는 지역으로 나뉜다.'(p.106)고 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나는 월러스틴이 '사회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과 어떤 주의, 주장에 헌신하는 것의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나는 어떤 주의, 주장에 헌신하지 않는 사회과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렇다고 해서 사회과학이 객관적일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고 말한다.(p.25)
그리고 "진리는 변화하는데, 그것은 사회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어떤 주어진 시간에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동시대적이다. 심지어 지나간 것까지도 그렇다. 그리고 현재 안에서 우리는 모두 어쩔 수 없이 우리의 배경, 우리가 받은 훈련, 우리의 개성과 사회적 역할, 그리고 우리가 그 속에서 활동하는 구조화된 압력들의 소산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 반대이다."라고 말한다.(p.26) 
따라서 "객과성이란, 전체 사회체제의 한 함수이다. 사회체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특정한 종류의 연구활동이 특정 집단의 수중에 집중되어 있는 한 그 연구결과는 이 특정 집단에 유리한 방향으로 편향될 것이다. 객관성이란, 이러한 활동이 세계체제의 모든 주요 집단에 기반을 둔 사람에 의해서 균형 있게 수행되도록 해주는, 사회적 투자 분배의 벡터이다. 객관성을 이렇게 정의할 경우 객관적인 사회과학은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 그것이 가까운 장래에 도저히 실현될 수 없는 목표는 아니다."(p.27)

이렇게 월러스틴의 이야기를 쓰게된 동기는 책을 읽었기 때문이 아니라, 최근 한겨레신문에서 제국과 제국주의에 대한 특집을 읽었기 때문이다. 특집의 내용은 위 '사회구성체 논쟁'의 21세기적 형식이라 말할 수 있겠다.


한겨레신문
[기획] 우리시대 지식 논쟁 - 제국인가 제국주의인가 


① 조정환, 왜 제국인가 - 제국주의는 죽었다, 21세기는 지구 제국 시대
② 정성진, 왜 제국주의인가 - '지구제국'은 허상이다, 제국주의 되레 격화
③ 이진경, 제3의 시각 '과잉제국주의' - 제국주의는 과거형, 지구제국은 미래형
조정환, 정성진, 이진경의 주장을 읽으면서 불현듯 월러스틴이 <근대세계체제>에서 쓴 글이 생각났다.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독특한 특징은, 경제적 결정은 주로 세계경제를 지향한 반면, 정치적 결정은 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더 작은 구조들-세계경제 내의 국가들(민족국가, 도시국가, 제국)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제 및 정치의 이중 지향성 또는 "차별성"은 여러 집단들의 자기 정체성에 관한, 즉 집단 이해관계의 합당한 표명에 관한 혼란과 신비화의 근원이다."(p.109)
경제적인 세계화를 기본으로 사태를 판단하는 조정환과 상대적으로 정치적 국가를 중시하는 정성진은 이런 혼란과 신비화의 도정에 서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나는 감성적으로는 여전히 정성진에 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진경의 지적처럼 유럽연합 등을 살펴볼 때, "경제 및 정치의 이중 지향성"이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합류하고, 전지구적인 제국이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현재 '경향적'으로 이런쪽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성적으로는 이진경을 지지한다. 

(요즘은 이진경을 지지하는 판단에 회의가 든다. 경향성이란 말도 여러 가지 잠재성 중에 하나이고, 어떤 조건에서는 다른 것이 나타날 수가 있다. 또 국가라는 물질적 실재가 언제 없어질까? 정성진의 주장에 '감성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지만 감성 자체가 합리적 이성의 기초이기도 하다. 2009.3.20 update)

이진경의 '과잉'제국주의에서 과잉의 의미를 어떻게 볼까? 국가론에서 보면 함자 알라비(맞나?)가 과대성장국가이론을 말하는데, 그때의 '과잉'과 친연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91년 여름 내내 나는 과대성장국가이론을 한국에 적용하여 분석하는 작업을 했었다. 그리고 에세이 한편을 썼는데 언제가 이것도 posting을 하겠다.) 한 국가차원에서 상부구조가 과잉성장한다는 것과 여러 국가들의 연합을 통해서 제국주의가 과잉(성장)하다는 것. 그런데 전자가 그렇게 되기에 필요한 역사적 배경(식민경험이라는)이 있었던 것처럼 후자가 성립된 역사적 배경은 무엇일까? 제국주의간의 경쟁, 아니면... 이진경이 전혀 다른 차원에서 생각했을 수도 있다.

월러스틴은 '장기 16세기'의 유럽과 제국 중국을 비교하면서 자본주의의 탄생을 살피는데, 제국이 자본주의 발전을 담보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과거 역사에서의 제국과 조정환의 제국은 어떻게 다른가? 경제와 정치의 분절(이중 지향성)이 경제적 착취구조를 감싸는 이데올로기적(신비화) 기제는 아닌가? 이것이 합치될 때는 계급투쟁에서 피아가 분명해지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고 있다. 

여하튼 나는 "진리는 변화하는데, 그것은 사회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어떤 주어진 시간에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동시대적이다. 심지어 지나간 것까지도 그렇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월러스틴의 말을 믿는다. 그리고 "사회체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특정한 종류의 연구활동이 특정 집단의 수중에 집중되어 있는 한 그 연구결과는 이 특정 집단에 유리한 방향으로 편향될 것"이며 이를 정정하기 위해서는 알뛰세르의 말처럼 막대를 반대로 구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대세계체제 1 - 10점
자본주의적 농업과 16세기 유럽 세계경제의 기원
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나종일 외 옮김/까치글방

근대세계체제 2 - 10점
중상주의와 유럽 세계경제의 공고화 1600-1750년
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유재건 외 옮김/까치글방

근대세계체제 3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거대한 팽창의 두 번째 시대 1730-1840년대
이매뉴얼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의 변화 - 어떻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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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 것인가?






위 그림은 eb-XML 서비스 구조이다. 인터넷을 이용해 다자간 전자상거래(B2B)를 위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Registry(상품 등록,저장소)가 있고 이곳에 상품을 등록하는 회사(Commpany A)가 있다. 그리고 저장소에 등록된 상품을 검색(Quary)하고 거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할 수 있는 상품 프로파일(meta data)을 다운받아 검토한 후 Commpany A에게 서비스/거래를 요청하는 다수의 회사들(Commpany B)가 있다. 등록회사(A)도 사실은 다수이다.

이것을 UCI에 적용하면 동일한 구조가 된다. UCI도 원래 콘텐츠 유통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것으로 동일한 상거래 구조를 전제로 한다. 여기서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총괄시스템이 Registry가 되고, SBSi 같은 회사가 등록회사(A) 역할을 하는데, RA(등록기관)이라고 부른다. 이용회사(B)는 UCI 총괄시스템에서 콘텐츠를 검색하고 원서비스제공 업체를 찾아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면 된다. 이때 위 그림에서 ⑤과 같은 계약이 필요하다. 계약 후에는 약속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면 되는데, 이때 API가 공개되거나 등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검색의 구조를 살펴보아도 동일하다. SBSi(www.sbs.co.kr)에서 콘텐츠에 관련된 메타데이터를 XML 파일형태로 만들어 검색포털(www.naver.com etc.)에 등록하면 이번에는 회사가 아닌 개인이 검색포털에서 서비스(콘텐츠)를 검색한 후 SBSi에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다. 메타데이터가 집중되는 검색포털이 Registry가 되고, 메타데이터를 피딩(feeding)하는 SBSi는 등록기관(A)이 되며, 이용자(netizen)은 Commpany B의 역할을 한다. 이때 SBSi와 이용자 사이에는 www.sbs.co.kr의 회원약관이 계약을 대신한다.


웹서비스(web service) 구조를 보면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이 명확해지는데, 등록(register), 발견(discover), 서비스 요청/이용(invoke service)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결국은 인터넷/디지털환경에서 사람들이 동영상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이 검색(search), 발견(find), 이용(use)형태로 간다고 말할 때 이런 서비스 구조가 전형적인 전자상거래를 위한 구조와 동일하다. 다만 이런 것이 직접 도장을 찍고 Interface를 개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강하게 결합(tight coupling)되어 있느냐, 아니면 느슨하게 결합(loose coupling)되어있느냐의 정도의 문제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를 살펴보아도 앞에서 살펴보았던 것과 같다. UDDI(Registry)에 등록(publish)하고 이것을 검색(find)하여 계약 등의 방식을 통해 사용(bind)하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SOA를 위한 웹서비스 플랫폼구성이다.) 인터넷/New Media 전반에서 '서비스 지향적'인 플랫폼을 만들려면 이런 삼각형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런 모델들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디지털 콘텐츠가 플랫폼이 되야할 때 어떤 서비스 구조를 만들어야 할까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콘텐츠의 Registry 역할을 하는 검색포털에 메타데이터를 RSS 방식으로 피딩을 하거나,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로 해당 데이터를 가지고 가서 직접 서비스를 하는 구조(일종의 OPEN API)로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 그림은동영상 포럼 발표자료 내에 있는 내용이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은 이용자 홈페이지(미니홈피/블로그)까지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지향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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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과의 Interview & SBSi의 미래 - 2020년 현재가 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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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Google과의 Interview & SBSi의 미래
activity, (2007/09/10 10:23)


오늘 한국에 방문 중인 구글 본사의 고위급 인사와 인터뷰/discussion을 했다. 아래 내용은 이야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아래에서 video identification system은 SBSi에서 필드 테스트 중인 영상패턴 검색정도가 되는 것 같다. 구글에 대한 생각을 기회가 있으면 한번 정리하겠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이 "악해지고 있다"(또는 이미 "악해졌다")고 생각한다.




  1. 구글이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지속적 투자여부는?
    • 초고속인터넷 사용자가 90% 이상
    • 모바일의 경우에는 더욱 높음
    • 다른 곳에서 흉내낼 수 없는 최첨단 시장임
    • 따라서,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임

       
  2. Localization 방향은?
    • User Experience를 중시하면 이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준비 중
    • Localization, Customization을 이야기 하지만  Google의 브랜드는 유지할 것
    • 이런 부분을 가지고 정부, 규제 당국과 협의 중

       
  3. Seoul Digital Forum에 에릭 슈미트회장이 와서 "Be Local"이라고 했는데...
    • "Be Local"이 이상적인 형태임
    • 하지만 현재 Google의 엔지니어링 팀이 모두 미국에 있어 미국의 엔지니어링 팀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여 먼저 Localize를 하고, 장차는 한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Be Local"을 추진할 것
  4. Google은 포털인가? 미디어인가?
    • 구글은 Portal도 미디어도 아님
    • 구글은 Technology Company임
      • 포털도, 미디어도 아니고 스스로 Technology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기술이냐하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Infra, distribution, promotion 등을 지원하는 기술-검색과 같은-을 말함
      •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소유하지도 않음 (We don't creat content. We don't own content.)
    • 콘텐츠를 생성,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파트너사가 필요함
      • Traffic은 파트너사로 보냄
      • 구글 홈에서 검색 시 속도를 재고 있으며, 이것을 재는 이유는 user들이 얼마나 빨리 원하는 콘텐츠/사이트를 찾는냐, 얼마나 빨리 구글을 떠나 Target Page로 이동하느냐를 측정하는 것인데, 이것은 user가 원하는 콘텐츠를 가장 빨리 찾아 떠나도록 하는 것이 구글 검색의 목적이라는 것을 보여 줌

         
  5. YouTube.com은 어떤가?
    • YouTube.com도 4번과 마찮가지의 관점에서 봄
    • youtube.com, video search의 성공여부는 user들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파트너사로 보내는냐에 있음
      --> 2020.5.21 현재, 반대로 파트너들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콘텐츠를 올리느냐에 있게 되었다. 더이상 검색이 아니고, 많은 이용자를 확보해 (기계적으로) 추천하는 사이트가 되었다. 검색은 구글이하고, 더이상 파트너사에게 트래픽을 보내지않는다.
        
    • 또, 파트너사를 돕기 위해 AD Sense를 이용하는 것, 파트너사의 콘텐츠를 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등을 검토(진행?)하고 있음
    • 파트너사의 시청률을 높이고, DVD 판매량을 늘리는 것에 있음
  6. 한국에서는 customer/enduser들이 포털의 검색을 매개로 사적인 이득을 취할려고 하고 있다. 웹하드, P2P 등의 사이트로 블로그, 동영상 검색 등을 통해 이용자들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해결할 방법은?
    • youtube는 다운로드가 아니라 스트리밍만 함
    • youtube 내부에는 저작권 보호규정있고, 저작권자는 자기의 콘텐츠에 대해 표시(marking)을 하고, 그래로 유지하거나 내려달라고(take down) 요청하면됨
    • 미국에서는 콘텐츠 소유주에게 모니터링을 책임이 있으며, 발견할 경우 내려고 요청하면 됨
    • 현재 이런 규정들은 한발 늦게 대응하는 것이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미국 내에서 beta 테스트가 진행 중인데, 아마 미국 내에서는 조만간 시작될 것이고, 한국은 일정은 ...
      • video identification system ... 파트너사의 레퍼런스 콘텐츠를 먼저 등록하면 그것을 기준으로 user들이 올리는 콘텐츠가 누구것인지 mapping하여 콘텐츠 소유주가 원하면 해당 콘텐츠를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소유주가 콘텐츠 홍보를 위해서나 광고수익을 위해서 허용하면 그대로 둘 것임
      • 콘텐츠 소유자가 허용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권한이 있음

          
  7. (6번 질문에 이어) 저작권에 대한 Google의 태도는?
    • 영어로 fan은 fanatic(광신자, 열광자)의 의미를 갖음
    • content의 fan도 그렇다고 생각됨
      • fan은 자신의 열의로 시간을 써가면서 콘텐츠를 upload함
      • 팬의 열정을 콘텐츠 소유주가 활용하면 됨 (6번에서 홍보, 광고 등의 방식을 통해)
      • 소유주가 통제권(control)을 갖되,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활용해야 함
    • 이런 점에서 보면 Google은 저작권에 대해 공적적인 측면이 있음
       
  8. 이런 user가 팬이냐, 아니냐의 판단 근거는? 콘텐츠 소유주가 평가하고 선택(choice)할 수 있는가?
    •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사례가 없는 것은 사실임
    • 올해 가을 beta try가 있을 것임 (6번 질문의 답을 볼 것)
    • user의 열정과 관심을 상업적 매출로 접근/근접하게 만드는 것이 과제
      • 콘텐츠 소유주는 콘텐츠의 upload 수 등을 이용하여 user의 열정, 관심을 받고 있는 테마나 쟝르를 알 수 있을 것
      • 이것은 고객 취향을 research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 SBS와 같이 콘텐츠를 통제할 수 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것(?)
      • video에 있어 Google과 이해관계를 같이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
      • 한국의 미디어 중 sbs가 smart하고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

         
  9. 전세계에서 video 사업의 파트너십은?
    • 영국 BBC는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음
    • 유럽 전역에서 국가별로 하나 이상의 파트너를 갖고 있음
    • 중국과도 deal이 성사됨
    • 일본에서는 대화 중 임
    • 한국에서는 아직 파트너가 없음
    • 파트너들에게(과) 개방(open), 유연성, 창의성, 융통성 등을 발휘하여 새로운 실험과 혁신방안을 만들기를 바람
  10. 다시 한번 포털이 아니면 뭐냐?
    • connect people, best user experience를 중요시함
    • 구글은 technology platform company임
      • Search - 전세계의 60% 이상 차지
      • AD
      • Application - google earth와 같은 것
  11. 라디오 등 전통미디어를 계속 살 것(buy)인가?
    • 라디오 station을 인수하지 않음
    • 라디오 station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것은 사실
    • 구글이 온라인에서 습득한 기술을 오프라인에 적용하고 미디어사들을 도우려는 것
    • 예를 들면 구글의 광고주를 함께 이용한다거나, auction(경매) 방식을 이용하여 광고를 파는 것 등을 미디어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것임
    • (이런 협력에서) 현재 채널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데, 파트너들이 에이전시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CPM, Inventory 등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초창기이며 장기적으로 잘될 것이라고 생각
      • white list, black list 운운 (?)
  12. (technology platform에 대하여 다시 설명하면서) Application과 google earth model은 만족스러운가?
    • google earth는 가장 인기 있는 application이고 수억건의 다운로드가 일어남
    • google earth를 보면서 product는 줗은데 돈은 어떻게 벌까도 고민
    • 하지만,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 user가 원하는 것에 match(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 즉 UX(사용자 경험)이 먼저이고 다음이 매출임
    • google earth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 수록 google search를 더 많이 사용함
  13. (google earth API를 공개한 것을 통해) 포털이 아닌 플랫폼 회사임을 다시 이야기해 달라.
    • 구글 맵의 API를 공개 - 맵을 통제하고 혼자만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면 이런 점에서 포털과 다름
    • 구글 earth를 이용해 개발하는 개발자가 5만여명
    • 홀로코스트박물관이 구글 earth를 이용한 사례 소개
      • 수단 다르푸르 사태
      • 불타없어진 다르푸르 지역마을을 볼 수 있는 application을 제공하여 수단정부의 주장(9,000명만 죽었다)을 무력화시키고 전세계의 학교들이 교육용으로 사용하도록 함
      • application이 170만건 다운로드 됨
  14. wiki approch에 대한 의견은?
    • SBS 프로그램을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translation(번역)하는데 user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 것
    • user들이 youtube의 동영상 중 긴 외국어로 된 것을 한국어로 번역하게 만드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 것
    • 이렇게 user들이 참여했을 때 어떤 credit을 어떻게 주는가 등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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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포털인가, 미디어인가에 대답은 사실 구글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디에 서있는가, 즉 다른 인터넷 기업 및 미디어와의 관계 속에서 생각해야 한다.  포털이냐, 미디어냐의 논쟁을 떠나 그들이 어떤 회사보다 더 technology(기술)에 기반을 둔 회사라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이 technology를 기반/무기로 포털과 미디어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갔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2006년 11월 SBSi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구글처럼 되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하지만 구글의 주장처럼 우리가 technology platform company가 되기 위해서가 아닌 성공적인 newmedia company(미디어 또는 포털)가 되기위해서 였다. 왜 그런가?

SBSi의 미래 - 3가지 길


2020.5.21 update

기술회사가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결과는 POOQ, 스마트미디어렙 등이다. 하지만 우린 '기술력이 없다'는 평가를 파트너(방송사)에게 받았다. 과정적 진리와 이상 간의 괴리, 성마른 판단들과 난무하는 '아전인수/지록위마'식의 정세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우리(의 위치)는 2000년쯤으로 되돌아갔다. 

안보다 밖에서 우리의 기술력에 대한 인정이 있을 때(방송사의 자회사라는 구조적 위치, 즉 회사라는 유기체 내에서 주어진 임무/기능), VOD 등이 올드미디어의 보완재가 아닌 수익의 50% 정도까지 차올랐을 때, 강한 기술적 구심력(내재화)의 요구가 올드미디어(방송사) 안 거세진다. 우리가 너무 늦었거나(결단과 자기수련에서), 또는 너무 믿었거나(상황과 내적 구조를), (한류에 기댄 프로그램 수출과 IPTV 등의 성장을 탐하며) 너무 안일했을 수 있다.

세번의 기회가 있었다. 1)TV포털, 2)푹과 SMR 기반의 동영상 포털, 3)M&A 등을 통한 SBS사이트 자체의 전화(SBS 엔터테인먼트 포털화 - POOQ과 스마트미디어렙의 방송사 클립을 모두 넣어). 모두와 우리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며 시작했다. 나는 줄곧 3)번을 위해, 연방제적 틀 속에 콘텐츠를 (각 주에  비유되는 방송사들 사이에) 자유롭게 풀어놓고 자유로운 경쟁을 원했다. 밖에서 볼 때, 이런 접근은 우리만을 위한 것이었고, 안에서 볼 때 또 이런 접근은 기술도 없는 것들이 설쳐되는 것으로 비친 듯 하다. 

SBS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계약부터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우연처럼 보이면서도 필연적인 힘이 작용했고, 우린 끈질기게 버티지를 못했던 것 같다. 특정한 정세 속에서 가진 힘이 없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절실함이 없어 '가진 힘'을 안썼다고 생각한다. 

갈림길에서 어느 정도 길을 만들었다고 느꼈을 때, 우리가 8부 능선쯤 올랐고 고지가 눈에 보인다고 생각했을 때, 욕망의 정치가 벌어지며 몇 년씩을 들여만든 모든 것이 빠져나갔다.

기술 이전에 어떤 힘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 이것을 예상하고 선배들은 "정치적이 되라"는 충고를 내게 했던 것일까! 우린 3가지 길이 아닌 더 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다. 

'뱀처럼 칭칭 감으면서'에서의 뱀은 들뢰즈의 뱀이다. 우린 서로의 거리를 좀히면서 이종교배의 산물을 만들어내는데, 함께 모두 변종이 되는 것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플랫폼을 가진 콘텐츠사업자도 콘텐츠를 가진 플랫폼사업자도 되지못한 것이다. 

그런데 3가지 길이란 비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이다. 우린 스스로 변종이 되기를 원한고, 그렇게 밀려가고 있다. 환경이 질문/문제를 만들고/제기하고, 생명은 그것에 어떤 목적을 가진 것처럼 반응한다.

군에 입대하기 직전인가 읽었던 알뛰세르의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를 다시 읽어야겠다. 미래는 존재하지만 도달할 수 없는 어느 지점을 말하는 것 같다. 과거와 현재가 있기 위해서 미래는 subsist하고, insist하면서 우릴 휩싸고 있다. 그리고 우린 가장 인간적인 정념, 희망과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현자가 아니기에.또 진화의 시계에서 실패를 말하기에는 때 이르며, 아닌 도정 중이라 생각하며 ...... 아직 때가 되지않았다! 믿으며 ...... (2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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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SBSi는 향후 10년 이상을 규정할 갈림길에 서있다.


   - Old Media 영역을 강화할 최선의 방법은? 인터넷 기반 기술회사를 추구하는 것이다.
   - New Media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인터넷 기반 기술회사를 추구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구글처럼 "인터넷 기반 기술회사"를 추구한다고 해서 우리가 10년 후 구글이 되겠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10년 후 야후, 네이버, 다음과 같이 성공적(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인터넷 기반 뉴미디어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좀 더 기술 "편향"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Old Media의 대체재로 존재하고, SBS(방송)와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SBS가 못하는 부분, 약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3가지 길을 뱀처럼 칭칭 감으며서,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이리저리로 걸쳐 꽉 조이면서 우리의 길을 만들어 가기를 원한다. 또 SBSi가 뉴미디어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위쪽의 방송사 자회사로 현재 존재하고 있기때문에 좀 더 아래쪽으로 움직여야 균형점인 중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알뛰세르의 말에 따라 '막대를 구부려야 하며', 또 들뢰즈의 말을 빌면 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검색이 아닌 우리가 잘하는 다른 차원에서의 기술회사가 되기 위해서 Digital Content Platform 전략을 만들고, 실천해가는 것이다.

위 SBSi의 미래와 관련된 그림은 2006년 11월 동영상 포럼 발표자료에서 인용하였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데이비드 은 부사장, "구글, 한국 포털과는 다를 것" (2007.9.11)
아이뉴스24: 구글, "배타적인 뉴스 계약은 원하지 않는다" (200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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