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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MP - SaaS형 OTT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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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SBS 홈페이지 클라우드 이전, 재구축(Refactoring) 작업을 시작했다. 작년에 클라우드 작업을 끝냈다. 6년이 걸렸다. 우린 재구축 작업을 하면서 AWS 위에 있는 결과물을 SaaS형태로 만들어 다른 곳, 방송사들에도 서비스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실제 서비스도 있기 전에 imOMP라는 이름도 붙였고, 2018년 8월 오랫동안 이런 솔루션 영업하했던 분을 모셔 이야기도 들었다. '판매가 어렵다'는 말을 듣는 자리였다. 팩키징하려고 하는 범위가 너무 넓고, 깊다는 조언도 하셨다. 영업을 부탁하기 위해서 만든 자리였지만 뼈를 때리는 말이었고, 이 분야에 문외한인 우리를 일깨우는 말씀이었다. 그 사이 몇 번의 시도가 있었고, 되는 듯하다가 안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우선 방송사들이 '아무리 좋아도 경쟁사에서 만든 것을 쓰겠는가'라는 현실적인 벽이 있었다. 이런 저런 영업활동은 '무료봉사활동'이 되기 일쑤였다.  2013년 포스팅한 ⟪플랫폼 제국들을 가로지르는 유목적 삶에 대한 꿈⟫ 에서 인용했던 장표이다. 이 글에서 '우리는 기술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밖이든 안이든 SBSi(현재는 SBS I&M)는 사오리만 나가도 기술회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없었다. 그런 평가는 지금도 여전하다. 그래서 더욱 더 '기술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06. 11월 ⟨대한민국 동영상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인터넷 기반 기술회사가 되려고 각고의 노력을 해야만 겨우 인터넷 기반 뉴미디어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책에서는 당연히 될 수 있다고 주장을 했겠죠.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SBSi는 2009. 9월 유통 계열사와 합쳐져 SBS콘텐츠허브가 되었고, 그때부터 기술회사라기보다는 더욱 콘텐츠 유통회사의 성격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런 일 이전에 변화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우리 스스로 그런 선택을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