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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셋톱박스 개방화 - 우리가 꿈 꿔온 "Preserving consumer choice and fair competition in TV streaming"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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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ku Shares Fall 8% on Slower Account Growth in 3Q (Nov 3, 2021, marketwatch.com)
올해 한국 서비스를 출시하는 디즈니+와 애플TV+ 때문에 최대 수혜자가 삼성, LG 스마트 TV이고, TV업계가 함박웃음을 짓는다고 한다. 2020년 판매된 스마트TV는 186M(1억8600)만대로 전체 평면 패널 TV 시장의 79%이고, 2019년 대비 7.4% 늘었다. Strategy Analytics(시장조사업체 SA)는 2026년 스마트TV 소유 가구가 11억 가구로 51% 비중을 차지한다는 전망이다.
- 삼성·LG 스마트TV, 디즈니+·애플TV+ 최대 수혜자 급부상 (2021.11.5, 조선일보)

- Stream Peacock now on the Roku platform (Sep 21, 2020, roku.com)
- HBO Max is finally available on Roku: Here's what you need to know (Dec 17, 2020, usatoday.com)
"다만 KT IPTV '올레tv'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제공하는 제휴는 아직 체결되지 못했다. 디즈니플러스가 요구하는 구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설치 비중이 2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다. 앞서 디즈니플러스와 모바일·IPTV 제휴을 맺은 LG유플러스의 경우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비중이 95% 이상이다."
KT, 디즈니+와 협력 가시화... IPTV 제휴만 남았다 (2021.10.25, 뉴데일리경제)
"LG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비중은 97%에 달해 디즈니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조건을 충족한다. 하지만, LG유플러스만 디즈니플러스와 독점으로 제휴를 맺는 것은 아니다. LG유플러스보다 늦지만 KT도 디즈니플러스 제휴에 속도를 낸다.
이날 구현모 KT 대표는 “디즈니 OTT와 (제휴)할 것”이라며 “다만, 셋톱박스 자체가 교체돼야 해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KT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기가지니 셋톱박스만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기가지니를 제외한 올레tv 셋톱박스는 HTML 기반이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아닌 기기자체를 교체해야 해, 상황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제휴 시점은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LGU+만 디즈니+ 손잡나? “KT도 한다” (2021.9.15, 디지털데일리)
"KT(대표 구현모)는 8일부터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구글 플레이의 앱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어,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설치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와의 IPTV 제휴를 LG유플러스에게 빼앗긴 KT가 이를 통해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즈니+ 의식했나…KT, 안드로이드 셋톱 ‘기가지니A’ 출시 (2021.11.8, 디지털데일리)
- 정통부-방송위 ‘밥그릇 싸움’ 지속: KT-케이블TV ‘생존싸움’으로 확대…문광위도 콘텐츠 진흥 앞세워 한 몫 (2006.11.1, 디지털데일리)
- 관련 포스트: "자사 플랫폼(방송사 사이트)의 전략적 위치: 결합된 광고사업 모델 관점에서"는 이런 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10월 19일 쓴 글이다.
- Update to our customers: Preserving consumer choice and fair competition in TV streaming (Oct 21, 2021, Roku.com)
TV OS나 장비 출고 점유율을 보면 구글은 Roku가 못마땅했을 수도 있다. 스마트TV 대중화를 이끌었지만 정작 제대로 되지않아 짜증이 났을 수도 있다. 신규가입자에게만 서비스 제공을 제약했을 때, 유튜브 광고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Roku 성장을 견제하고 소프트웨어 라이센싱을 통한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 방해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협상이 결렬되면 12월 9일 이후에 구입한 새로운 Roku 기기에서 YouTube 및 YouTube TV 앱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시간이 남았으니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충돌의 결과는 해피엔딩?
한국에서 미국과 같은 개별 방송사의 TV포털, 독자적인 OTT 플랫폼이 가능한 기술적 환경이 성숙했어도 사업방식의 변화를 막는 '기술외적인 난관'은 Roku와 구글 간에 벌어지는 것과 같은 '합리성보다 힘이 배경이 되는 협상'일 것이다. 강자의 합리성은 힘이 기반이 되어 나오는, 모두 수긍하는 일종의 사회적 통념(common sense)일 수도 있다. 결국은 우린 오랜 세월 굳어진 통념을 깨야하고, 우리도 그 통념의 일부이다.
아래 글은 10여년 전에 쓴 글이다. 그때 기대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과 그것의 현실화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행동하기 전에는 차별받는지 모르는, 정해진 회로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 IPTV가 웹서비스를 만났을 때 -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2010.7.13)
최근 구글, 유튜브가 벌인 다른 협상도 있다. 지난 3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은 72억 달러로 75억 달러를 기록한 Netflix 매출에 버금간다. 2분기에는 70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고, 1분기보다 약 10억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NBCU가 9월 30일 기존 계약 종료 시 유튜브의 virtual MVPD에서 블랙아웃까지 언급하며 구글과의 협상을 벌였다. 이 협상에 Peacock이 등판한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 사례를 보면서 우린 개별 방송사의 독립적 OTT 플랫폼의 런칭, 그것의 전략적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협상은 10.2일 두 회사 모두 만족할 수준으로 잘 끝났다고 한다.
- YouTube Ad Revenue Increases to $7.2B in Latest Quarter (Oct 26, 2021, hollywoodreporter.com)
- 관련 포스팅: 넷플릭스 이용자의 70%가 TV를 이용한다. 푹의 경우 10%정도이다. 우리가 Screen 기준으로 서비스를 나눈다면 둘은 서로 다른 것이다. (2020.11.25, "그림3. OTT이용자 시청시간 비교: 푹 vs. 넷플릭스"를 볼 것)
- connected-TV(Big Screen) 내 브랜드별 점유율
- connected-Device 품질 비교
- 2021. 12월 미국 텔레비전 시청율
- 케이블 37%
- 지상파 26%
- 스트리밍(OTT) 28%
'경쟁적' 미국과 '과점적' 한국 - OTT산업의 환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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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일 ❮한국에는 '아직' 없는 유료 OTT산업❯, 그 달 12일에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 - OTT산업의 경우❯를 썼다(아래 부분 발췌). 미국시장 상황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OTT 서비스를 살펴본 것이다.
'한국에 OTT산업이 없다'고 할 때, 하나의 기준이 OTT가 기존 유료방송(케이블 및 IPTV)의 대체재인가 여부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준을 적용할 때, 한국에서는 '대체'의 가능성이 낮다를 지나 거의 없다는 게 맞는 것 같다. IPTV셋톱박스와 넷플릭스의 결합만 봐도 그렇다. 11.9일 ❮유료방송 M&A 이후 IPTV 콩나물 크듯 '쑥쑥'❯이란 기사를 보면 'KT IPTV 가입자 수는 올 9월말 기준 868만7000명으로 6월말 대비 12만8000명 순증했다. 넷플릭스와의 제휴로 인한 경쟁력 강화 덕'이라고 한다.
아래 첫번째 그림을 보면 미국에서 pay-TV(케이블 및 위성TV)없이 지내는 사용자가 43%에 달하고, 두번째 그림을 보면 pay-TV와 OTT가 대체관계 경향을 보여준다. (그림에서 "CTV"는 connected-TV의 약어로 보인다. 케이블, IPTV, OTT용 STB를 모두 포함하는 것 같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 사이를 가르는 것은 TV를 통해 Streaming Service를 사용하는데 전통적인 pay-TV(유료방송)을 통하지 않고 얼마나 해당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가? 또 실제 그런 접근이 얼마나 일어나는가에 있는 듯 하다. (아래 발췌한) 5.27일 글에서 말했듯이 Roku 같은 회사/서비스의 성장 여부가 중요하다.
아래 그림의 BOX 안에 있는 기기들(devices)로 이루어진 환경이 위 그림에서 본 pay-TV없이 지내는 사용자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역으로 OTT 서비스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미국의 OTT산업에서는 이들이 상호적인 관계이다.
한국적 환경에서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가 통신사/IPTV 사업자의 up-selling을 위한 마켓팅 수단이 된다. 이제 넷플릭스는 한국적 환경에서 하나의 CP처럼 작동한다. C-P-N-T에서 Terminal이 개방적/경쟁적 환경으로 열리지 않으면 'N-T'를 갖고 있는 곳이 유리한 고지를, 적어도 'C-P'와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에게 플랫폼 사용 수수료, 과금 및 정산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어제(11.24일) ❮동병상련 -영국 온라인 비디오(OTT 서비스) 구독자 현황과 한국적 상황❯에서 말한 "이미 넷플릭스가 IPTV 내로 들어왔다고 전제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넷플릭스를 OTT가 아닌 동일한 법 적용대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의 배경이다.
만일 쿠팡과 같은 사업자가 (미디어사업 자체가 아닌 다른 목적 때문에) OTT를 한다면, 들여다볼 지점이 이곳인 것 같다. 유료TV에서 미끄러져 나갈 수 있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된다. 폰(smartphone)이 있지않냐는 이야기는 하지않기를 바란다. 적어도 '디바이스-콘텐츠/장르 간의 관계'라는 경험적 데이터로 폰이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줄 수 있다. 시간이 난다면 조만간 ...
우리도 오픈된 TV환경을 고대다. 이젠 케이블, IPTV가 하나가 된 상황이고, 유료방송산업을 더욱 더 과점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경쟁적으로 변했다면 한국은 반대의 길로 들어섰다고 생각된다. 이런 환경에서 나갈 열쇠가 궁금하다면 ❮KT-넷플릭스 제휴를 보며, 다시 TV포털을 생각함❯을 보면된다.
위 자료는 2020.9.23일, Comscore의 OTT.X Summit에 발표된 자료이다. ❮The State of OTT❯에서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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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아직' 없는 유료 OTT산업(2020.5.27)
한국에 없는 OTT(Over The Top) 생태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생태계의 유무(적어도 강약)에는 미국과 한국의 주요 사업자의 태도가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미국에서 초기 시장부터 넷플릭스의 존재와 connected-device에 대한 그들의 전략, 지금까지의 태도가 중요했다.
새로운 산업의 발산적 파급효과
Most folks don’t know this, but Roku is no longer just a company that sells little boxes sitting outside the TV. Today, it builds software that makes TVs “smart” and licenses it out to TV makers.
In effect, it turns your TV into a computer, which allows it to connect to the internet to access streaming services like Netflix. Without Roku, most TVs wouldn’t be able to broadcast streaming services.
Roku is now in 31 million TVs and growing. One in three smart TVs sold in the US contains Roku technology. Which means one in three folks watching Netflix or other streamers does that through Roku.
But licensing software to TV makers is not where Roku’s real money-making machine is. Roku has set its sights on disrupting TV advertising, which is going to be a multi-billion-dollar opportunity.
그림12. 출처: Thanks To Netflix, The Biggest Advertising Revolution Has Begun (Forbes, 2019.12.16)
AT&T가 미국 내 스트리밍 디바이스 Top 2 사업자인 Amazon, Roku와의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Amazon Fire TV, Roku 디바이스에서 HBO Max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고 한다. AT&T는 Amazon Prime Video Channels를 통해 HBO를 가입한 고객들들을 무료 HBO Max 제공 대상에서 제외했고, Amazon은 이 조치에 대해 “충성도 깊은 HBO 고객들을 확장된 카탈로그에서 배제하는 조치”라며 “HBO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다면 기존이 이용 중이던 플랫폼을 통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청할 권리가 있다고 본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에는 OTT 산업 내에 ⟨스트리밍 디바이스 사업자⟩라는 독립적 카테고리가 있다.(이런 Device 문제를 볼 때, 적정한 국내 시장규모 문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글로벌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TV가 아닌, 국내 OTT 디바이스 사업자들의 운명은? 이들은 왜 어려울까!)
update. 2021.1.11
Entertainment platform Roku has acquired the rights to more than 75 programmes and short films created for the failed streaming service Quibi
- roku quibi content
- The Roku Channel to bring Quibi content to streamers in 2021 (2021.1.8) - 공식발표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 - OTT산업의 경우(2020.5.12)
국내 OTT와 다른 서비스 카테고리에 있는 넷플릭스
위 2번에 대한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위 그림은 ❮모바일 행태 데이터❯이다. 넷플릭스는 TV에서 '성공한' 서비스이다. 정확하게 모바일은 아니다. 이것이 TVing이나 WAVVE와 다른 점(차별점)이다. 이런 점에서 티빙, 웨이브, 넷플릿스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에 어떤 오류/편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화의 오류)
update 2020.8.25 - LGU+의 넷플릭스 제휴 결과에 대한 평가
엘지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성장세에 편승해 수혜를 본 기업이다. 2018년 11월 넷플릭스와의 독점 제휴를 통해 치열한 인터넷티브이 경쟁에서 단기간에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엘지유플러스 인터넷티브이 가입자는 2018년 4분기 402만명에서 2020년 2분기 473만명으로 늘었다. 이 기업 관계자는 “2018년 11월 이후 업계 최고의 성장을 이룩한 데는 넷플릭스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케이티(KT)도 지난 3일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850만 올레티브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넷플릭스 서비스에 나섰다. 케이티는 국내 최대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오티티(OTT)인 ‘시즌’도 있지만, 엘지유플러스의 독점기간이 끝나자마자 넷플릭스의 손을 잡았다. 매출 증대를 기대해서라기보다는 기존 가입자 유지와 이탈 방어 목적이 크다.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 없이 가입자 유치 경쟁을 힘겹게 벌이고 있다. 게다가 에스케이텔레콤이 지상파 3사와 연합해 지난해 9월 출범시킨 ‘웨이브’는 가입자가 줄고 있다. 월간이용자 수는 지난해 10월 379만명에서 올해 5월 346만명으로 8.8%나 감소했다. 케이터처럼 자체 오티티를 보유한 채 넷플릭스와 제휴 서비스에 나설 수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넷플릭스와의 망 이용료 소송이다. (한겨레신문, 2020.8.24)
comment: KT와 넷플릭스의 제휴는 결국 LGU+의 차별화 전략의 효과를 없애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KT가 1위인 상황을 유지하는 것! TV에서의 KT의 전략방향은 항상 이런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SKT가 모바일에서 그런 염려로 'pooq과의 제휴' 전략을 선택하듯이 말이다. 다만 SKT는 모바일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제휴의 효과가 제한 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휴대폰 시장에서 결정적인 변수는 콘텐츠 등의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단말 보조금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와 유사한 것이 애플TV 출시 후 잡스가 깨달은 사례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보다는 50% 가까운 시장 점유율 문제였던 것같다. 방어가 아닌 다른 산업(미디어)으로 확장적 모델, 그런데 미디어에서 핵심은 TV다!
스마트TV를 사용한 스트리밍 서비스 접점 확보: "Comcast Aims to Become Streaming Gatekeeper With Smart T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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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2.11.8
Comcast는 Charter와 Xumo라는 free Ad-supported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JV를 설립했다(2022.2월 Xumo 인수). XClass TV는 Xumo TV로 이름을 바꾸고, 4K 스트리밍 장치인 Flex는 Xumo Stream Box가 된다. 두 기기 모두 Comcast가 출시한 제품이다.
Comcast와 Charter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가장 큰 케이블TV사업자이다. Roku 관련 글 들과 함께 볼 것
출처: Comcast and Charter go forward with Xumo, informing.com (2022.11.2)
최초 게재일: 2021.10.21, 10:05
컴캐스트 자사 브랜드 스마트 TV 판매, 로쿠(Roku Inc)나 아마존(Amazon.com Inc)과 경쟁을 시작한다. TV 제조사는 중국의 하이센스(Hisense, 海信集团)이다. 스마트 TV를 케이블사업자가 자사 지역 외에서까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략적 이점
- 컴캐스트 광고사업에 도움
- 고객의 시청 습관 확보
- Peacock에 도움
- XClass(TV 브랜드명) 구매자에게 Peacock 프리미엄( $4.99/월)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
- 망 없는 망사업자(?)
- 영역 구분이 뚜렷한 케이블사업에서 타지역으로 고객 접점 확장
경쟁관계
- 미국 내 로쿠, 아마존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gatekeeper
- 아마존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탑재된 Connected TV를 판매 중
- 로쿠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몇몇 스마트 TV에 탑재
- 삼성전자, Vizio, Foxconn 같은 가전사
유사 사례
- 컴캐스트가 소유한 유럽 Sky는 최근 영국에서 스마트 TV(Sky Glass)를 출시
- 국내 CJ헬로비전(現 LG헬로비전)의 스틱 (케이블사업자의 영역 파괴 시도)
- 차별성없는 디지털미디어 전략들 - 삼성전자 3C전략과 DCP 전략 비교 : "차별성없는" 보다는 '일반적인'이 맞겠다. 비슷한 환경에 처한 생명체가 비슷한(또는 동일한) 기관을 가진 종들로 진화해가는 것처럼, 일반적의 의미는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면 만들어진 사업적 환경이 만든 상사/상동성 쯤으로 이해해야 한다.
한국에는 '아직' 없는 유료 OTT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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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19% of SVOD subscribers pay for three or more services (Mar 20, 2017)"SVOD subscribers are building bigger bundles as more of them are willing to pay for three or more services.According to new data from 451 Research’s Voice of the Connected User Landscape survey, 19% of streaming subscribers are paying for three or more services—up 4 percentage points annually. Of the respondents in this group, 95% are starting out with Netflix, 82% are starting out with Amazon Video, and then adding a combination of SVOD platforms including Hulu, HBO Now and iTunes. Out of all respondents, 79% pay for Netflix and 53% pay for Amazon Video, which has grown 5 percentage points over the past year."
- OTT 전성시대 ‘고민’ 빠진 이용자…“도대체 몇개나 구독해야?” (2020.01.28)
"직장인 A씨(34)는 최근 SBS의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푹 빠졌다. MBC의 놀면뭐하니, TVN 예능 신서유기, JTBC의 아는형님도 A씨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A씨는 본방송이 나올 때 TV를 시청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최근 들어 각 방송플랫폼 별로 ‘월정액’ 구독 형태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제공되면서 이를 다 시청하려면 기존 유료방송 시청 때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처럼 인기콘텐츠가 각 OTT별로 흩어지면서 이용자들은 1개의 OTT만 선택해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모두 볼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
미국 OTT 산업 - 독점적 경쟁시장
그림1. 출처: VoCUL survey finds original content investment paying off for Netflix and Amazon Video
- 넷플릭스 95% 첫 가입 후 아마존 비디오나 기타 훌루, HBO Now, iTunes 가입
- 아마존 비디오 82% 첫 가입 후 넷플릭스나 기타 훌루, HBO Now, iTunes 가입
- 기타 첫 가입 후 넷플릭스나 아마존 비디오 ...
- 영화 보기: 50%
- 전체 시즌 TV쇼 보기: 45%
- 플랫폼 선택 이유: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려고 33%
- 넷플릭스: 20% → 32%
- 아마존 비디오: 7% → 31%
- 넷플릭스 : 2020. 1Q 글로벌 총 가입자 1억 8천 300만명
- 아마존 : 프라임 가입자 1억 5천만명 (아마존 비디오가 아님)
Deloitte also noted that 43 percent of Americans pay for both cable TV and streaming subscriptions. I’m surprised that figure isn’t higher, to be honest: It seems like more Americans would pay for cable TV or its equivalent than not, and that of those, most would subscribe to at least one streaming service like Netflix. Further confusing: When you look just at the middle-aged Gen X audience, the figure actually rises to 52 percent.
다수의 경쟁자 출현, 진입-퇴출의 용이성
OTT산업은 전형적인 독점적 경쟁(獨占的 競爭, monopolistic competition) 시장으로 보인다. 완전경쟁과 독점이 동시에 존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OTT산업을 보면 단기(초창기)에는 선도업체(예를 들면 넷플릭스)의 독점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수의 다른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해 점점 완전 경쟁형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2019년 말 미국에서는 미디어업계의 거물들이 속속 스트리밍서비스를 런칭시키고 있다. 컴캐스트(NBCU)는 peacock를 런칭하고, Disney+, HBO Max, Apple TV+ 등이다.
넷플릭스의 독점적(차라리 dominant)인 경쟁력이 지속될지는 두고볼 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지위를 지속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생각한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가치(revenue) 키울 수 있는 방식(value chain)이 좀 더 정교하고 복잡해질 수 밖에 없는데 넷플릭스에게는 글로벌 확장(시장의 규모) 이외에 다른 모델, 즉 광고기반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자신이 약한 부분에서의 전투를 회피할 줄 아는 넷플릭스의 선택을 높이 산다.)
⟨유료 + 광고모델⟩에서는 디즈니나 NBCU 같은 곳의 경쟁력을 무시할 수 없다. 두 회사 모두 Hulu와 Hulu+를 이용한 도상훈련을 끝낸 것처럼 보인다. 이제야 OTT산업이 미디어산업의 실질적 구성원이 되는 것처럼, 또는 여명기가 지나 혼종적인 새로운 산업의 본격적 발산/확장이 시작된 것처럼 보인다. 아래 그림 내, 그리고 그 밖의 크고 작은 시장참여자들 등장과 합종연횡이 기대된다. 합종연횡의 가능성 증대는 사업 進退의 용이성을 높여준다.
그림4. 출처: Here’s who owns everything in Big Media today (2019.12.5)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 미디어산업의 경우
이런 시장구조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이 나온다. '독점적' 경쟁시장에서 '독점'은 질적으로 차별화된 상품생산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피상적인 차별화, 예를 들면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추천이나 UI/UX의 차별화에 집중하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 소비자 취향에 맞추는 기업들의 비용지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료OTT산업의 경우 "차별화된 상품 - Orignal Contents / 독점적 콘텐츠"로 귀결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의 표현이 위에서 본 넷플릭스와 아마존 비디오의 최초 선택이유와 관련된 지표들과 dominant한 두 서비스의 가입자수이다.
OTT 기반 미디어산업에서 기술적인 혁신은 서비스를 위한 기본이지 시장경쟁력의 기본은 아니다. 독점적 경쟁시장에서 일반적으로 경쟁기업들의 제품은 서로 대체성이 크다. 서로가 서로의 대체재라는 의미이다. 영화, TV쇼 등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상품이 주는 '사용가치'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한계 시간 내에서 재미의 강도로 측정된다면, 그리고 그 '강도가 센' 재미를 특정한 장소(platform)에서 더 많이 보장한다면 이용자들은 그곳을 먼저 선택할 것이다. 이미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가격은 경쟁적 시장에서 처럼 이미 결정되어있기 때문에 큰 고려요소가 아니다. 독점적 경쟁시장의 특징 중 하나가 비가격경쟁(非價格競爭, non-price competition)이다.
물론 시장에 각 상품/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동일하게 전달된다는 전제가 있긴하다. 전통적인 소비재 상품에서는 광고와 브랜드 마케팅도 있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연관된 다른 카테고리의 산업, 즉 연예뉴스 등으로 만들어지고 팬들과 SNS 등의로 연결된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한다.
유휴시설(또는 초과설비, excess capacity)과 최적화 문제
일반적으로 독점적 경쟁시장에서 유휴시설의 문제가 발생한다. Streaming Service에서 유휴시설의 문제는 일반적인 제조업과 달리 생각을 해야할 듯 하다.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인프라가 AWS 위에 있고, AWS의 이용방식이 종량제 과금이라면 유휴시설 문제를 피해 갈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초창기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Peak Time을 염두에 두고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항상 유휴시간(유휴설비) 문제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그 문제는 없다. 단지 플랫폼 종속성, 즉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종속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현재 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 이유가 없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도 점점 경쟁적 체재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클라우드 사업자 간의 기술 격차는 생각보다 빠르게 평준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떠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CAPEX-OPEX 논쟁에서 대부분의 이용자에게 클라우드 사용의 잇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넷플릭스가 글로벌 확장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배경에 AWS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원론적으로 "제품 차별화를 위해 상품생산의 평균 비용이 상승"되는 것을 유휴시설의 문제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Original Contents에 투자한 금액의 회수는 '물리적인 상품'과 다른 특성을 지닌다. 그 특성은 콘텐츠에 유통기한이 없다는 점, 물리적 마모가 없다는 점(all right 확보를 전제로 볼 때) 등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Long Term으로 볼 때, 투자 금액 회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자체 플랫폼 내에서 누적 Viewing 수 증가, 시장 확장, 타 플랫폼 유통 등)
- 월정액 기반의 자체 플랫폼에서 마케팅의 강화 (추천횟수 조정)
따라서 유료 OTT산업이 과점적이고, 점진적으로 독점적 경쟁시장으로 나아간다고 할때, 유휴시설과 이에 대한 최적화문제는 Original Contents에 대한 투자와 회수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앞으로 플랫폼사업자가 투자한 Original Contents의 수익배분(subscription fee에서 콘텐츠 제공자의 몫)이 커질 때, 또 플랫폼 사업자의 의도적인 추천이나 푸쉬성 마켓팅 문제가 이슈화 될 때, 우리는 다시 원론적인 '기술지대/플랫폼지대' 개념 위에서 이를 설명해야 할 것이다.
- 롱테일(long tail)이 존재하는 디지털 상품에서의 최적화 문제는 전통적 제조업 기준의 비용(유효설비)이나 가치실현(매출)과 다른 접근이 필요해보임
그림7. 출처: 아시안게임에서 배운다 - Live Streaming & VOD (박종진, 2018.7.7)
한국의 OTT산업?
이제 두 번째 기사 이야기를 시작하겠다.1)유료 케이블TV에 있는 것을 다른 방식, 유료 Streaming Service를 통해 볼 수 있다. 2)유료 케이블TV 콘텐츠를 더 이상 안보고 Streaming Service만 봐도 된다. 3) Streaming Service를 통하면 유료케이블 TV에 있는 콘텐츠도, OTT Original Contents도 볼 수 있다. TV를 달리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무수히 많겠지만 유료 동영상 서비스에 한정해서 볼 때 이 정도인 것 같다.
Most folks don’t know this, but Roku is no longer just a company that sells little boxes sitting outside the TV. Today, it builds software that makes TVs “smart” and licenses it out to TV makers.
In effect, it turns your TV into a computer, which allows it to connect to the internet to access streaming services like Netflix. Without Roku, most TVs wouldn’t be able to broadcast streaming services.
Roku is now in 31 million TVs and growing. One in three smart TVs sold in the US contains Roku technology. Which means one in three folks watching Netflix or other streamers does that through Roku.
But licensing software to TV makers is not where Roku’s real money-making machine is. Roku has set its sights on disrupting TV advertising, which is going to be a multi-billion-dollar opportunity.
AT&T가 미국 내 스트리밍 디바이스 Top 2 사업자인 Amazon, Roku와의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Amazon Fire TV, Roku 디바이스에서 HBO Max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고 한다. AT&T는 Amazon Prime Video Channels를 통해 HBO를 가입한 고객들들을 무료 HBO Max 제공 대상에서 제외했고, Amazon은 이 조치에 대해 “충성도 깊은 HBO 고객들을 확장된 카탈로그에서 배제하는 조치”라며 “HBO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다면 기존이 이용 중이던 플랫폼을 통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청할 권리가 있다고 본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에는 OTT 산업 내에 ⟨스트리밍 디바이스 사업자⟩라는 독립적 카테고리가 있다.
(이런 Device 문제를 볼 때, 적정한 국내 시장규모 문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글로벌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TV가 아닌, 국내 OTT 디바이스 사업자들의 운명은? 이들은 왜 어려울까!)
update. 2021.1.11
Entertainment platform Roku has acquired the rights to more than 75 programmes and short films created for the failed streaming service Quibi
한국 OTT사업의 미래
첫번째, 시장 통념에서 벗어나자는 것. 시장에 떠도는 이야기는 누군가의 전략적 목표/목적이 들어가있는 '언표적 배치물'이고 그 언어의 덫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사물로서의 우리(어떤 회사 등등)을 새롭게 세우려는 계획일 경우가 많다.
둘째, 어떤 미래는 혼종적(Hybrid)으로 올 것 같다는 것. 그 혼종성은 사업자가 찾을 수도 있지만, 사업자보다 더 빨리 이용자들이 찾아 이미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See User Activities, Do Your Action"이다. 하지만 역량이 없다면 다시 시장의 통념에 이끌려 수동적으로 딸려가는 수밖에!
마지막, 핵심에 집중해서 생각하기. OTT가 산업이라면 산업적 규모의 핵심상품에 대한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그 결심 없이 왜 미국처럼, 왜 넷플릭스처럼, 왜 ...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미디어산업을 IT사업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 - OTT산업의 경우⟩에서 인용했던 넷플릭스에 대한 에반스의 판단을 한번 더 읽어보기를.
- Benedict Evans: Netflix is not a tech company (2019.7.31)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 - OTT산업의 경우⟩
아래는 5월 12일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 - OTT산업의 경우⟩를 쓰면서 올려놨던 메모이다.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을 달아보겠다.- 미국에서는 3개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한국에서는 3개가 어려울 것같다.
- 3개라고 주장할만한 플레이어가 '아직' 없는 것 같다.
- 미국의 OTT산업/사업은 독점적 경쟁시장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이에 해당한다.
-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전략은 오리지널 콘텐츠(독점 콘텐츠 = 차별화된 상품)이다.
- 그리고, OTT서비스가 전통미디어의 보완재가 아닌 대체재처럼 보여야 한다. 대체재가 될 수 있는 경향성이 데이터에서 나타나야한다.
- 한국에서 그 경향성을 찾기 힘들다. 왜냐하면 방송 콘텐츠 기반 OTT는 보완재로 보인다.
- 이런 판단에 따른 전략적 배치의 문제가 있는데, 이것 이용자 데이터를 보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일이 아니다.
- 미국과 한국을 나눠서, 국가별로 다른 양태로 나타난다.
- 아래 그림은 한국에서 OTT가 왜 보완재인가를 설명해보려고 그린 것이다. 한국에서 방송 VOD는 정상재지만 보완재로 그 역할을 한다. 실시간을 못보았을 때, TV 접근성이 낮을 때(TV가 없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