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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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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모자이크 - 스티븐 홀츠먼 지음, 이재현 옮김/커뮤니케이션북스 학문적 관심이 없다면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나는 8장 디지털의 한계와 9장 모자이크를 재미있게 읽었다. "각기 동일한 것일지라도 다른 맥락에 있으면 다른 무엇인가를 의미하게 된다."(p.180) 어제 쓴 글 에서 현장성/가시성을 이야기하면서 참조하라고 말했던 책이다. 책을 들쳐보니 이 책 내용이 아니다. <뉴스, 허깨비를 좇는 정치>와 <The World As Phantom And As Matrix>(Gunther Anders) 올해 읽은 책들의 내용이 범벅이 되어 만들어낸 '착각'이다. 작년말부터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계속해서 맴돌고 있는 생각/주제들 이 있다. "매스미디어와 개인미디어의 결합/공생 관계", "현실/사건을 가지고 유령(Phantom)/가상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매스 미디어의 사회적 역할 - 공감, 정서적 연대 등의 관점에서", "개인미디어의 진보적 성격",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입장" 등 지난해부터 관심을 가진 벤야민의 맥락(aura)에 대한 관심이 생각과 독서를 여기까지 진전시켰다. <팬텀과 매트릭스로서의 세계-귄터 안더스>에 대해서는 올초 강의를 하면서 진중권씨의 글을 참조했었고 최근 미국에 있는 선배에게 독일어의 영어 번역본 을 받았다. 놀랍게도 11페이지 밖에 안되는 짧은 에세이였다! 아마 진중권씨의 주석 이 더 긴듯하다. 미디어가 어떻게 사실/맥락을 왜곡하는지에 대해서는 <뉴스, 허깨비를 좇는 정치>를 읽으면 좋을듯하다.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게 본 것 중 하나이다. 돈벌이만 좇는 미디어가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다른 한권은 박영욱의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라는 들뢰즈와 데리다에 관련된 책이다. '난해한'한 두 프랑스 철학자...
TV용 쌍방향서비스의 차별성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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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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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22) IPTV "인터랙티브 융합콘텐츠" 개발 결과물 평가에 참여했다. 왜 이런 것에 세금을 사용해서 지원해야할까? 또 실제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서비스될까? 이 분들이 얼마 벌고, 몇명이 서비스를 가입하고 등 제시하는 목표가 달성될까? 평가에 참여하면 거의 매번 이런 생각이 든다. 공무원(관료)들은 예산을 세우고 이것을 쓴 정도에 따라 평가받고, 집행된 것이 어떻게 관리되는지에 대해서는, 즉 사후관리는 거의 없는 것이 IPTV든 IT 관련된 시범사업들의 관행인듯 하다. (이런 불만을 토로하는 나에게 행정학과 교수분이 관료조직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몇가지 들어 설명해주셨는데 그렇다면 대부분이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럴수록 더 더욱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왜 이런 일을 할까? 이 돈으로 차라리 학교무상급식을 하든, 어려운 가구들을 돕는 것이 났지않을까? 정부가 아니면 이런 저런 선도적인 서비스나 사업을 누가 만들겠느냐 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다. 만일 이것이 도로를 닦는 것과 같은 공공재 성격이 크면 나도 찬성이다. 하지만 공공재라기보다 사적 성격이 훨씬 강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 정부 지원이 없다면 안할 서비스들이라고도 한다. 왜 안하냐면 시장성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정부의 용역을 받은 전문가 집단들이 과제를 염출하고 정부가 이 과제를 기준으로 지원을 하는데,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 집단의 구성원들이 사기업에 근무한다. 나처럼 말이다. 그러다보면 자신들이 할 일들을 정말 시장성이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니면 단순히 개발비를 타기 위해 제안을 한다. 혁신, 선도는 예산을 만들기 위한 수사처럼 보이는 것이 더 많다. 모두 그렇지는 않을 것이지만 '정부 돈'을 '눈 먼 돈'처럼 생각한다. 결국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관료들이 눈이 먼 것아닐까? 이런 생각도 든다. 이런 저런 생각하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평가시스템 문제이다.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는 것...
SBS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과 3스크린 서비스 - 디지털 미디어 메가트렌드 2009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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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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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지털 미디어 메가트렌드2009에서 란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발표문을 올린다. pdf파일을 열기 위한 암호는 "media"이다. 자료 받아보시면 의견 댓글 한줄씩...^^ 090918 디지털 미디어 메가트렌드 2009 컨퍼런스.pdf 이 그림은 삼성전자 위젯TV에 올라가 있는 개방형 SBS TV포털 스크린 샷이다. 지금 KINTEX에서 하는 한국전자산업대전(2009.10.13~16)에 가면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500K, 2M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 유료모델이 조만간 런칭할 예정이고, 12월 정도에는 무료광고모델이 오픈된다. (발표문 p.15를 볼 것) 다른 발표들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시간을 내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 [디지털미디어 메가트렌드 2009] 통신·방송사업자 및 제조사·플랫폼 업체 전략 (전자신문, 2009.10.14) 통신에서는 KT·SK텔레콤의 멀티스크린 전략이, 방송에서는 SBS의 전략이 소개됐다. 이들은 멀티 스크린을 통해 각자의 영역을 넘나들며 소비자층을 확보해 간다는 계획이다. -- 중략 -- 방송분야에서는 SBS의 3스크린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SBS의 3스크린 서비스 전략은 개인 컴퓨터 중심의 서비스에서 텔레비전과 모바일로의 확장을 들 수 있다. SBS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SBS콘텐츠허브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우선 방송 콘텐츠 사업자가 아닌 TV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사업자로 진화해 웹에서 TV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포부다. TV서비스는 홈페이지 내에 모든 콘텐츠를 웹TV·인터넷TV·위젯TV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오픈TV 환경과, 클로즈드 TV 환경을 구분해 구현한다. TV서비스를 넘는 모바일 서비스 구현 전략으로...
Cross Media Platform, Interactive Ad Opport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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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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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ckorea.co.kr의 호스팅 업체가 침해사고(해킹)를 당했다. 이전에 썼던 글들을 모두 암호화해 놓고 해커가 돈을 요구한다고 한다. 몸값이 있는 사이트들은 digital kidnap에서 풀렸고, www.dckorea.co.kr은 납치에서 풀려나긴 어려울 것 같다. 호스팅업체도 모른체하고 ... 그래서 google이 캐쉬해놓은 것을 찾아 하나씩 복원해보기로 했다. 따라서 페이지 내의 링크는 깨져있다. (2020.4.8) 2009/08/07 12:50 (update) 에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빅클라이언트(대형 광고주)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래 기사는 이와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NHN과 다음의 디스플레이 의존도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침체 가운데 대형 광고주들의 눈길은 점점 디스플레이로 향하고 있기 때문 . 포털 메인에 자리 잡고 텔레비전 광고처럼 구체적 영상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는 단가가 비싸지만 효과를 어느 정도 장담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 (출처: NHN-다음, ‘배너광고’ 얼마나 벌까? , zdnet.co.kr, 2009.8.6) 2008/09/20 01:46 ---- 이 글은 2008년 초에 작성되었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환경에서 광고사업, 또 그 이전에 광고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글인데, 그 중 일부 내용이다.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글의 주제는 Cross Media Ad, 그것도 실시간 방송과 통합된 Cross Media Ad 및 Interactive Ad에 대한 것이다. 9월 25일 W3C가 주최하는 "Video on the Web 2008 (IPTV가 웹을 만났을 때 !)" 에서 <지상파 방송사의 interactive service 전략 (The Strategy of Universal Broadcasting Initiative Service)...
단상들 - 한국형/미디어형 SNS, App Store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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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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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에서 SNS 서비스가 성공 가능할까? 7월 20일 SNS 이야기 (회의) 를 하면서 일어나는 심상을 노트에 적어보았다. 여기서 성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란 의미이다. 이런 의미로 '한국 내 SNS 서비스'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시장 크기(market size)문제가 가장 크다. 서비스 시장이 너무 작다는 뜻이다. cyworld가 오픈 플랫폼 이야기를 하면서 회원수 2,300만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아마 웬만한 한국의 온라인 사이트는 2,000만 안밖의 회원을 가지고 있을 듯하다. 활동성엔 문제가 있지만 말이다. 오프라인에서의 인맥관계 (혈연, 지연, 학연 등등) 가 너무 잘 짜여져 있어(!) 온라인의 인맥에 대한 의존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 (iloveschool 등을 보면 점차 낮아질 수 밖에 없다) . 온라인은 보고 싶던 사람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면 이 태줄(line)에서 떨어져나가(off) 오프라인에서의 독립적 개체들 (무리들) 로 돌아간다. 시장 크기 문제 는 언어의 문제와도 연관된다. 한국적 인터넷 서비스 ( www.naver.com 과 같은) 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준 한글이 시장의 확대, 즉 글로벌화(globalization)의 문제에 직면하면 대립물로 전화된다.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facebook의 2억명 이용자, 린든렙의 세컨드 라이프의 가능성, myspace, twitter 등 모든 서비스가 적어도 수억명 이상의 영어권 이용자가 타깃이다. SNS가 네트워크 비즈니스라고 한다면 통신산업에서 적용되는 네크워크 효과가 가장 극명하게 적용되는 온라인 서비스가 SNS일 것이다. 2의 n승 형태로 무한 증식되는 효과를 감안할 때 한국에서 거대한 SNS 플랫폼이 나올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오프라인에서의 인맥 문제 는 국민적 특성과 함께 지역적 협소성에서 기인하는 듯 하다. 지역적 협소성이란 대도시에 집중된 인구분포를 말한다. 한국의 아파트 단지가 초고속통신망의 ...